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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망-차이나닷컴] 금강대 송희연 총장 인터뷰 - 글로벌 융합형 혁신인재 양성
작성자 입학홍보팀. 작성일 18/05/23 조회수 2721

세상을 바꾸는 힘은 ‘창조적인 소수’에서 나온다고 사람들은 말한다. ‘창조적인 소수’가 역사를 바꾼다는 말이다. 작지만 강한 대학으로 알려진 금강대학교를 이끌어 가는 송희연총장을 만났다. 

 


采访金刚大学校长--宋熙年


人们说:改变世界的力量来自于"创造性的小数"。也就是说,"创造性的少数"将改变历史。记者见到了被称为小而强大的金刚大学校长—宋熙年先生。一开始接受采访的第一句话就可以看到要培养出改变世界和历史的"创造性少数"的宋校长的坚强意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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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이나닷컴 이용식 편집국장(yslee5258@naver.com, 코리안) 

    2018-05-15 13:52:43  李龙植   

 


 

 

[ 기사 번역본 ]

 

 

세상을 바꾸는 힘은 ‘창조적인 소수’에서 나온다고 사람들은 말한다. ‘창조적인 소수’가 역사를 바꾼다는 말이다. 작지만 강한 대학으로 알려진 금강대학교를 이끌어 가는 송희연총장을 만났다. 인터뷰를 시작하는 첫 마디에서 바로 세상과 역사를 바꾸는 ‘창조적인 소수’를 양성하겠다는 송총장의 강한 의지가 엿보인다.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주면서도 주위를 압도하는 힘을 지닌 송총장은 이제 8순으로 접어들었다. 그러나 나이를 믿을 수 없을 만큼이나 금강대학교를 한국의 모든 대학교가 따라 가야 하는 성공모델로 만들겠다는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차 있다.

 

금강대학교는 한국불교의 주류인 천태종이 설립한 대학이다. 금강대학교의 설립목적은 천태종의 이념을 이어 받아 참된 인간성, 전문적 지식, 창조적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해 국가와 세계의 발전에 공헌하고자 함에 있다. 인문학이 인간의 사상과 문화를 대상으로 하는 학문이라면 한국 인문학의 중심은 불교사상이다. 금강대학교가 청년 창업과 취업의 활성화를 통해 침체된 한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한국 최초로 올 하반기에 도입하려는 실리콘밸리형 혁신 교육프로그램인 ‘금강 · VAULT IT융합 창업혁신 아카데미’도 인문학을 토대로 한다. 인문학을 바탕으로 자연과학이 융합되어야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힘이 생성될 수 있지 않겠느냐는 반문으로 송총장은 말문을 열었다. 

                                   

인적자원이 전부나 다름없는 나라인 한국의 미래는 교육에 달려있다는 믿음으로 송총장은 취임하면서 ‘글로벌 융합형 혁신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6가지 실천과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고 한다. 이 가운데 특히, 산·관·학 연계 응용연구 역량강화 및 학생 창업활동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한다. “한국경제가 지난 50여년간 압축성장으로 빠르게 발전한 것은 교육수준이 높은 풍부한 노동력과 수출주도의 대외개방형 성장전략에 크게 힘을 얻었기 때문이다”라고 지적한 송총장은 한국경제를 오늘의 위치로 끌어올린 것은 선진국을 따라 잡으려는 기술연구 개발정신과 기업가의 창업정신이 뒷받침되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한다.

 

지난 한해 중국에서는 모두 607만4천여개의 스타트업 기업이 창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루 평균 창업한 스타트업 기업이 1만6,600여개에 달한 셈이다. 스타트업 기업이 모두 성공하는 것은 아니지만 중국경제가 탄력을 받아 고속성장하는 원동력 가운데 하나는 이렇듯 창업으로 성공하려는 왕성한 기업가정신이다. 한국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지속적인 경제발전을 이끌어내려면 청년창업의 활성화가 반드시 필요하다. 

 

송총장은 창업교육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금강 · VAULT IT융합 창업혁신 아카데미’ 도입을 추진하는 것도 이러한 이유가 있기 때문이라고 재차 강조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성공적인 기업은 사회와 시장의 구조변화와 사람의 마음과 행동을 잘 이해하고 동시에 융합과 실현능력을 갖춘 혁신적인 인재를 필요로 하고 있다”라고 말하는 송총장은 기존의 대학교 교육프로그램으로는 이러한 사회와 시장의 변화를 따라 갈 수 없다고 단언한다. “금강대학교는 창업기업이 찾고 있는 혁신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실리콘밸리의 대표적인 혁신기업인 볼트(VAULT)와 협력을 통해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며 송총장은 올 가을부터 개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천글로벌캠퍼스 유치, 인천대학교 동북아 국제통상학부 설립 등 굵직한 교육사업 추진과정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송총장은 중국유학생을 유치하려는 목적도 남과 다르다. 중국유학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려는 것은 한중 양국의 공동발전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란다. 그래서 중국청년들에게도 ‘금강 · VAULT IT융합 창업혁신 아카데미’ 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문을 활짝 열겠다고 한다. 이미 세계각국 스타트업 기업의 시장은 글로벌시장이다. 한 국가의 시장만으로는 성공하기가 어렵다. 작지만 섬세한 한국시장과 크지만 개척여지가 많은 중국시장을 놓고 한중양국의 청년이 공동창업하는 경우에 시너지효과는 예견하기 쉽지 않다고 송총장은 내다 본다.

 

금강대학교는 규모는 작지만 강한 경쟁력을 지닌 명문 강소대학으로 이미 평가되고 있다. “세계수준의 교수진 확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IT융합 창업교육, 해외유학 지원 및 글로벌 학생유치, 산·관·학 연계 응용연구역량 강화, 지방특성화 사업역량 강화 등 할 일이 많다”는 송총장은 금강대학교의 발전을 위해 ‘내부의 소통과 단합이 최우선 과제’라며 교수, 교직원과 학생이 한마음으로 같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한다.   

 

[중화망-차이나닷컴] 금강대 송희연 총장 인터뷰 - 글로벌 융합형 혁신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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