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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 취임 1주년을 돌아보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05/04/06 조회수 9376

 [ 김유혁 총장 취임 1주년 주요 발자취 (Click) ]

  본인이 금강대학교 총장으로 취임한지 3월26일로서 만 1년이 되었습니다.

그간 개교 초기단계에서 겪어야할 여러 가지 일들을 파악하고 챙기고 정리하고 발전 지향적으로 다듬어가기 위하여 시간을 쪼개 쓰다보니 별로 마음의 여유를 가지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본인의 취임 이전 1년간 수고해주신 전임 총장 및 임원으로부터 경험전수를 위한 충분한 기회를 가지지 못한 것을 아쉽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본 재단의 이사장님을 위시한 이사 임원 여러분의 깊으신 배려와 교수 직원 및 학생 여러분의 아낌없는 협력과 그리고 본 대학발전에 진심으로부터 성원을 보내주신 강호제현 및 지역사회 각계 지도급 인사 여러분의 보살핌에 힘입은 바 크기에 취임 1주년에 즈음하여 심심한 감사의 뜻을 전하는 바입니다.


  무한경쟁의 논리가 우선시되는 글로벌 커뮤니티시대로 문호가 열려가고 있는 이 시점에 있어서 우리나라 대학이 지니는 공통의 난점이 있다면 그것은 개방경쟁차원에서 요구되는 대응역량기반의 구축이라는 것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이와 같은 관점에서 보았을 때 후발 신생 지방대학인 금강대학교로서 감당해야할 과제는 참으로 무거운 큰 짐이 아닐 수 없습니다. 즉 온상에서 갓 옮겨 심어진 묘목이 뿌리도 내리기 전에 기존의 거목과 더불어 태풍 앞에서 똑같이 견디어야할 입장입니다. 개교 3년차를 맞이한 현재도 그와 같은 상황임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작은 것이 아름답고 새것이 좋다(以小爲美 以新爲上)”는 자세로서 땀 한 방울 더 흘리자는 결의를 실천해갈 것을 다짐 했습니다.

그 결과 어려움 속에서도 보람을 느낄 수 있었던 것은 예정했던 계획사항을 차질 없이 이룩할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첫째는 국제적 거점의 형성이었습니다. 제1단계는 중국어권이었고, 제2단계는 일본어권이며, 제3단계는 영어권입니다. 04년도 계획은 중국의 북경대학, 요녕대학, 상해사범대학과 학술교류협약을 맺음으로서 목표를 달성하였고. 이어서 05년도 계획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국제거점형성의 특징은 교수 직원 학생교류, 공동학위제, 쌍방향 화상동시강좌 교환, 희귀도서의 영인 및 교환 등 특수한 내용의 교류협약이라는 점에 의의를 두고 있습니다.


  둘째는 학생들이 우수성을 발휘해 주었다는 점입니다. 학생들이 일본,중국,미국으로 교환 연수차 파견 중 가장 우수한 연수집단으로 평가받음으로서 금강대학교의 명예를 국내외에 선양했다는 점에 대하여 감동을 금할 수 없습니다.           

  셋째는 국내외 사회 각계의 주요 인사들을 망라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금강대학과 학생들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명사 특별강연 등 교양교육프로그램에 적극 호응해준 국내외 주요 지도급 인사들에게 감사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밖에도 여러 사례를 제시할 수 있습니다마는 반면에 아쉬운 바도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신입생 모집정책에 관한 일은 “앉아서 결과를 기다려야한다”는 제도적인 이유 때문에 제대로 뜻을 펴갈 수 없었습니다. 입학정책은 언제나 전 학년도 6월 이전에 확정되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정을 잘 모르고 있는 이들은 오해를 먼저 하게 되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오늘, 지난 1년을 되돌아보면서 이 글과 그리고 일지형 기록을 정리하게 된 것은 장차“대학발전역사”발간을 위한 자료로 축적하기 위한 작업의 일환으로 계획된 것임을 혜량하여 주시기 바라면서 금강대학교의 미래를 위하여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바입니다.


             2005년 3월 26일      총 장  김   유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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