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서울권에서 다른 대학교를 재학 중인 학생입니다.
영문과인데, 예상과 달리 학과 커리큘럼이 저와 맞지 않아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차에, 작년에 입시박람회에서 상담받았던 것이 생각나 다시 홈페이지를 찾게 되었는데요.
올 해 입시부터는 수능 점수가 공개되서 등급이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고 들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등급을 자격 조건으로 지정하는 것이 맞는지요? 옳고 그르다는 게 아니라 그게 맞는지 확인 차 여쭤봅니다.

아, 그리고 올 해 전형 계획을 봤는데 생각보다 많이 생략되고 간략하게 나와서 수험생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이 아직 많을 것 같더라고요.
08 재수생의 경우 내신은 어떻게 반영되는지(현 고3과 다르게 혹은 같게), 그리고 작년 입시 경쟁률을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어디에 나와있는지요? 입시 자료실에 없던 것 같아서...
영어 특기자로 지원할까도 고려중인데, 올 해 전형 일정은 어떻게 되는지요? 아직도 안 나왔더라고요.

불교재단의 학교인데, 종교가 학생 생활이나 학교 공부에 깊이 관여한다던가 혹은 그 관여의 범위가 어느 정도까지인지도 궁금합니다.

※입시자료 신청하려고 했는데, 고등학교이름을 써야한다길래 재수생도 괜찮은가? 출신 고등 학교에 조금이라도 폐가 될까 괜히 염려가 되서요.

질문에 모두 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