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학교에 지원하려고 하는 학생입니다.
통역사가 꿈이어서 한국외대 통번역과 를 바라보다가 금강대학교를 알게 되어서 질문 좀 하려고 왔습니다.

대충 둘러봤는데요. 금강대학교가 원래는 통번역이었다가 통상통역(행정학 내지 경제학이 조합된 거라고 생각되는데..) 으로 바뀐걸로 이해 되었습니다.
세계화의 일꾼으로서의 통역사가 되기 위한 조건으로 단순 외국어 능력만이 아닌 그것에 플러스하여 학문을 넓히는 취지 인거 같긴 한데..

오히려 통역이라는 거대한 학문(?)을 소화하기엔 벅찬 시스템은 아닌건지 다소 걱정이 드네요..
제 생각이 올바른 건지, 기우인 건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한국외대 영어통번역만 생각하다가 금강대를 알게 되었고, 외대의 장학금 혜택 대상자가 안될시 장학금 혜택이 좋은 금강대를 생각하고 있는데, 위에 밝힌 저 부분이 조금 걸리네요..

한가지 더!!
홈페이지를 둘러보니, 1회 졸업생에 대한 게시판 보았는데요.
지방직 공무원 특채 한분 과 일본 대학원 진학 한분 보았는데,
다른 분들의 취업은 보통 어떠했는지요?

아무래도 취업에 대한 부분이 제일 걱정이거든요.

아무리 장학금 혜택이 좋아도 신생 학교라서 전통과 명성에 뒤쳐져서 좋은 대접을 사회에서 못받는것도 사실 조금은 걱정이 되네요.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통역사가 되려면 결국은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에 진학해야 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금강대 선배님들은 학과 이름대로 통역사의 길로 나가시는 분들도 계실런지......

그리고 타학교 통번역 대학원에 진학시엔 아무래도 외대출신이라든지, 서울권 명문대 출신들이 다수 이어서 대학원 진학시에 지방학교 학부출신으로 다소 소외감을 느낄수도 있는게 우리나라 현실인데, 금강대학교 자체내에 통번역 대학원 설치는 생각 없으신지요?

간단히 질문 한다는게 너무 길어 졌네요;;;
내일 당장 접수 시작이라 확실한 정보를 통해서 결정하려고 하다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