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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늘 "역지사지"를 생각합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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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3 학부모 | 작성일 05/10/05 | 조회수 2823 |
면접날, 금강대학의 첫 느낌이 참으로 좋았습니다.
다들 설래임(?)으로 각기 다른 곳에서 하나의 목표로 모였지요.
태어나서 첫 면접고사를....
어떤학생은 금강대학이 전부라는 마음이고,
또 어떤학생은 실험적으로,
또 어떤학생은 차선책의 하나로.....
우리아이 역시 예비순위자로....
표현할 수 없는 기분이었습니다.
그래서 학교로 문의도 하고, 게시판도 봤지요.
합격한 예비금강대 학생들의 기쁨과
예비순위자 모두의 안타까운 마음이 느껴지더군요.
아마도 예비순위자들의 조급한 마음이
합격자들을 불편하게 했을 것 같아요.
하지만
합격자의 따뜻한 마음으로 배려하고 위로해주면 어떨까요.
조금 불편하고 성가시더라도
좋은 마음으로
등록 할 것이라고, 혹은 기다려 달라고....
이 글을 쓰는 나 역시 궁금하지만
우리아이는 지금도 다른 학교 수시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답니다.
더구나 금강대학은 불교학교로,
교육이념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이기적이고, 각박하게 보다는
어느곳 어떤대학에서든지
서로 서로 좋은 마음으로 삽시다.
가을이 참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