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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대학교 불교문화연구소 인문한국(HK)사업단 교토 불교대 오노다 슌조 교수 초빙 제19회 해외저명학자 초청강연회 개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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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연석 | 작성일 14/09/12 | 조회수 2712 |
금강대학교 불교문화연구소 인문한국(HK)사업단
교토 불교대 오노다 슌조 교수 초빙 제19회 해외저명학자 초청강연회 개최
금강대학교 불교문화연구소 인문한국(HK)사업단에서는 교토 불교대학교의 오노다 슌조(小野田俊藏) 교수를 초빙해서 <티벳어 古사본 문자의 특징, 그리고 대장경 판본 간의 異讀 발생 이유>라는 주제로 제19회 해외저명학자 초청강연회를 개최하고자 합니다.
티벳불교 관련 古사본에는 사본연구자들조차 접근하기 쉽지 않은 큑익(khyug yig) 등 다양한 서체들이 존재합니다. 특히 큑익이라 불리는 초서체에 해당하는 티벳어 서체는 전문연구자들도 해독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러한 해독의 어려움은 티벳어 서체가 특이하기 때문에 빚어지는 결과가 아니라, 필사하는 이가 2음절 이상 된 문자를 축약된 방식으로 서사하기 때문에 야기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티벳어 특유의 정서법과 생략어(뒤칙 bsdus tshig), 그리고 축약된 속기용 문자(꿍익 skung yig)를 해독하는데 도움이 될 만한 티벳어 古사본 문자의 특징들을 금번 초청강연회를 통해 일목요연하게 소개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대장경 판본 간에 발생하는 異讀은 축약된 속기용 문자를 원래의 정자법으로 되돌려서 쓰려고 할 때 빚어지게 되는 결과일 수 있다는 가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티벳불교와 사본 및 문자 연구에 관심 있는 선생님들의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세부일정
- 일시:2014년 9월 19일 오후2시-4시
- 장소: 금강대학교 본관 5층 사이버강의실
- 제목: 티벳어 古사본 문자의 특징, 그리고 대장경 판본간의 異讀이 발생하는 이유에 대해
- 발표자: 오노다 슌조(小野田俊藏, 교토 불교대 교수)
주관: 금강대학교 불교문화연구소 HK사업단
후원: 한국연구재단
2014년 9월 12일
금강대학교 불교문화연구소장 권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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