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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대학교, 제2회 한‧중‧일 3국 불교학술대회 개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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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훈성 | 작성일 13/07/05 | 조회수 2291 |
금강대학교, 제2회 한‧중‧일 3국 불교학술대회 개최
2013년 6월 22-23일, 한국의 금강대와 일본의 동양대, 중국의 인민대 3국 3대학의 제2회 불교학술대회(주제 : ‘남북조 시대의 불교 사상’)를 중국 북경 인민대학에서 개최되었다.
금강대와 동양대, 인민대는 10년 동안 ‘불교의 동아시아적 수용과 변용’이라는 방대한 주제를 공동으로 연구하기로 하고 그 중 첫 번째 주제인 ‘동아시아에 있어서 불성‧여래장 사상의 수용과 변용’에 대한 제1회 학술대회를 2012년 6월에 금강대에서 개최한 바 있다.
제2회 불교학술대회의 기조 강연을 한 금강대 정병조 총장은 ‘남북조 시대 불교연구의 전망과 과제’로 최근의 주목할 만한 연구 동향을 점검하고 검토한 후 문헌학적 연구와 종교, 문화사적 연구의 융합을 통해 남북조 불교 연구의 시야를 넓힐 것을 제언함으로써 많은 공감과 열띤 토론을 이끌어 내었다.
한국 측에서는 금강대 김천학 교수(불교문화연구소장)가 ‘법상 『십지론의소』 「가분」 석의 삼종진에 대해서’, 김성철 HK교수가 ‘종성무위론의 기원에 관한 한 고찰 -보성론과 불성론의 'gotra'의 번역 용례를 중심으로-’, 하유진 HK연구교수가 ‘『대반열반경집해』를 통해 본 열반사의 불성의’를 발표하였으며, 석길암(HK교수), 이케다 마사노리(HK연구교수)는 논평자로 참여하였다.
중국 측에서는 인민대 장쉬에송(張雪松)교수가 ‘군주가 곧 현재의 여래의 숨은 뜻 해명’, 쉬엔팡(宣方)교수가 ‘거울 속의 꽃 <구나발마>전 재검토’를 발표하였으며, 왕송(王頌)교수, 셩카이(聖凱)교수, 쉬원밍(徐文明)교수, 저우치(周齊)교수, 리링(李翎)교수, 리우청요우(劉成有)교수, 저우꾸이화(周貴華)교수가 논평으로 참여하였다.
일본 측에서는 동양대 오쿠노 미츠요시(奧野光賢)교수가 ‘길장 교학과 진제삼장’, 칸노 히로시(管野博史)교수가 ‘광택사 법운의 법화경관’, 쿠라모코 쇼오토쿠(倉本尙德)교수가 ‘용문 북조소당 조상명문에 보이는 정토신앙의 변용’, 오카모토 잇페이(岡本一平)교수가 ‘정영사 혜원의 삼불성과 이종성’을 발표하였다.
한‧중‧일을 대표하는 10명의 발표자와 치열한 토론을 거친 제2회 불교학술대회의 성과물은 2014년 5월 금강대 불교문화연구소에서 단행본으로 출판될 예정이다.
제3회 한‧중‧일 불교학술대회는 일본 동양대학에서 2014년 6월 21-22일에 개최될 예정이며 주제는 ‘동아시아 불교에서의 대립과 논쟁 및 그 의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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