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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겨울의 문턱, 손난로 같은 북콘서트가 열리다
작성자 오송철 작성일 12/11/27 조회수 2723

쌀쌀한 겨울의 문턱, 손난로 같은 북콘서트가 열리다

11월 26일(월) 오후 4시부터 우리대학교 원각도서관 주최로 정재승 교수와 함께하는 북콘서트가 열렸다. 1부는 책을 노래하는 밴드인 서율(書律)의 공연이었고, 2부는 스테디셀러인 <과학 콘서트>의 저자 정재승 교수의 강연이었다.

밴드 서율은 현대인이 책과 점점 멀어져가는 것 같아 책과 음악을 이어서 들려주고자 결성된 사회적 기업이다. 첫 번째 곡은 강신주 박사의 <철학이 필요한 시간>이었다. 이어 이외수의 ‘비오는 날 달맞이 꽃에게’ 라는 시를 통해 인생에 남는 사랑의 기억을 다시 한 번 짚어보고, 신경숙의 <엄마를 부탁해>를 통해 어머니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볼 것을 권유했다. 마지막으로 김대욱 작가의 <그녀는 예뻤다>를 통해서 아름답고 강한 여인인 프리다칼로의 일생을 같이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스테디 셀러 <과학 콘서트>의 저자인 정재승 교수는 학생들에게 창의적 리더에 대해서 강연했다. 창의적인 인재를 찾기 위한 구글의 채용방식을 예로 들고, ‘머쉬멜로 챌린지’ 실험을 통해 인센티브등의 외적 요인이 창의와 혁신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 지를 설명했다. 또한, 창의적인 리더의 빠른 의사결정과 그리고 그것을 상황에 맞게 조정하는 유연성을 강조했다.


콘서트에 참가한 김예림 학우(행정학과2)는 “유명한 스테디 셀러의 저자를 만나서 직접 저자의 생각을 들을 수 있어 정말 좋았다.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고민하는 창의성과 혁신에 대해서 좀 더 깊게 알 수 있게 된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금강웹진] 김유라 기자 cherry4fkd@gg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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