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여는 북콘서트 열려
-이병율 시인과 북밴드 ‘책의 노래 서율(書律)’이 함께하는 북콘서트 개최

가을의 문턱, 독서의 계절을 맞아 이병률 시인과 책을 노래하는 밴드 서율이 함께하는 책과 음악이 어우러진 북콘서트를 열렸다.

우리 대학교 원각도서관 주최로  재학생 및 교직원들의 인성함양을 위해  9월 24일(월) 오후 4시부터 교내 원각도서관 소강당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1부 ‘책의 노래 서율’밴드의 공연과 2부 여행 산문집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의 저자 이병률 시인의 강연 및 저자와의 대화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 북밴드 서율의 공연에서는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의 일곱 개의 쳅터(chapter)를 채택 주제별 어울림의 노래 7곡을 선보이고, 이어 2부에서는 저자의 강연과 저자와의 대화가 진행됐다.

한편, ‘책의 노래 서율’밴드는 시나 소설의 내용을 노래로 만들어 감동을 전달하는 일명 ‘책을 노래하는 밴드’이며, 이병률 시인의 신간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각종 유명서점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베스트셀러로, 이번 콘서트는 가을과 여행, 책과 음악이 어우러진 가을로 가는 길목에서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콘서트에 참가한 김유라(행정학과2) 학우는 "음악과 책이 어울러진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기억에 남는 콘서트였다"며, "작가의 친필 사인이 들어간 책도 선물로 받아 매우 기뻤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금강웹진=나연수 기자] polaris5133@gg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