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 오픈하우스가 열리다!

지난 10일 2학기 오픈하우스 행사가 열렸다.

저녁 7시부터 깔끔이방, 말끔이방, 더티(dirty)방을 선발하기 위한 방 검사를 시작으로 8시 반부터 11시 20분까지 남녀 학우들이 모든 기숙사를 자유롭게 왕래하는 시간이 주어졌다. 남녀 학우들은 자신들의 방을 멋지게 꾸며 방문하는 친구들에게 뽐내기도 하였으며, 또 짖굳은 학우들은 친구들의 방에 장난을 치기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에 1학년 신유영 학우는 “평소에 친한 남학우들의 방과 생활이 어떤지 한눈에 볼 수 있어 좋았고, 오순도순 여러 명이 한 방에 모여 수다도 떨고 간단하게 차도 마시며 색다른 시간을 보낸 것 같아요. 친구들 방도 살짝 재창조하기도 했는데 다음 오픈하우스가 기대도 되고, 조금 걱정되기도 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제 14대 사생회 ‘돈(頓)수리 오(悟)형제’는 특별한 오픈하우스를 만들고자 처음으로 사생회명을 짓기도 했으며, 미션수행 게임 ‘런닝맨’, ‘보물찾기’와 같은 이벤트를 열어 많은 학우들의 참여와 이목을 끌기도 했다.

사생회의 이리라 학우는 “오픈하우스를 준비하면서 참여도가 낮을까봐 걱정이 되었는데, 많은 학우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이벤트에도 참여를 많이 해주어서 정말 뿌듯했습니다. 또 함께 준비한 김승현, 안성준, 나신영, 전유경 학우에게도 수고했다는 말 전하고 싶네요.” 라는 소감을 전했다.

오픈하우스의 깔끔이·말끔이·더티(dirty)방 결과는 다음날 체육대회에서 발표되었다. 깔끔이방은 여자 기숙사 412호(김나영, 윤슬기 학우), 남자 기숙사 405호(김현수, 권민철 학우)가 선정되었고, 말끔이방은 여자 기숙사 216호, 333호, 424호, 435호, 남자 기숙사 110호, 209호가 선정되었다.

[금강웹진] 방수인tndls7743@gg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