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취업육성반 개소식

지난 6월 12일 저녁, 본관 1층의 성공취업육성반(이하 성취반) 사무실은 북적이기 시작했다. 성취반의 개소식이 있었기 때문이다. 3월 9일에 성취반 가입 공고를 내고 4월 16일 OT를 한 이후로 2달여만의 만남이었다. 사무실에는 레이져 복합기, 컴퓨터, 전화기 등 전자기기들이 잘 갖춰져 있었다. 담당 교수님인 서문성 교수님, 멘토를 맡고 계시는 직원분들 그리고 성취반의 회장을 맡고 있는 홍승표(통상통역일어, 06)학우의 간단한 소개 및 인사로 개소식을 마무리 했다.

현재 성취반은 52명의 학우(1학년 2명, 2학년 28명, 3학년 15명, 4학년 14명)들이 참가하고 있다. 성취반의 목적은 취업 준비생들의 효율적인 정보 교환, 취업경쟁력 강화 그리고 멘토를 통한 취업노하우 습득이다. 크게 공기업반과 기업반으로 나누어서 운영될 계획이다.

확정된 성취반 프로그램은 5개로△금강인이 함께하는 프로그램,  △미리 가 보는 직업체험,  △실전 파이널 아카데미,  △OPIc 프로그램,  △재학생 심리상담프로그램이다.

금강인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에서는 취업한 졸업생들과 3,4학년 재학생들이 1:1 멘토제를 통해 지속적인 교류를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취업캠프 또한 추진 중이다.

미리 가 보는 직업체험은 전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직무 대한 간접체험으로 취업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실전 파이널 아카데미는 3,4학년을 대상으로 취업하기 위한 전략이나 자기소개서, 면접 기술 등에 관련한 사항에 대한 특강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OPIc 프로그램은 전교생을 대상으로 하는데, 2달간 강의를 하고 학생 중 50%이상의 점수향상을 목표로 한다.

재학생 심리상담 프로그램은 정체성이 확립되지 못한 학생들에게 심리적 안정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적성에 맞는 진로선택과 본인에게 맞는 인생의 방향을 설정하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직업체험을 제외한 프로그램들은 방학이 끝나고 나서 시작될 것이다. 앞으로도 더 많은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금강웹진] 조수지 기자 totquf824@gg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