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호 외, 한국은행 통화정책 경시대회에서 우수상

우리 대학교 김정호(행정학전공, 06), 김선효(행정학전공, 06), 이경진(행정학전공, 07), 권영은(행정학전공, 10) 학우가 지난 7월 20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본부장 육근만)가 개최한 2011 한국은행 통화정책 경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150만원의 장학금과 한국은행 총재 표창장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최근의 경제현황, 물가동향에 대한 분석과 물가안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적정 기준금리 수준 등을 발표한 후 심사위원들의 질의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공군사관학교와 금강대, 단국대, 서원대, 청주대, 충남대, 충북대 등 10개 대학 13개 팀이 참가했다.

김정호 학생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팀원들 스스로 더 발전된 모습을 발견했고, 더 진지하게 통화정책을 고민할 수 있었다”며, “또한 통화정책과 경제현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교에서 배운 경제이론을 현실경제에 적용시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은행은 대학생들에게 한국 경제의 현황과 통화정책 결정 과정을 이해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3년부터 매년 통화정책 경시대회를 열고 있다.

[금강웹진] 박예슬 기자 lifeofsecond@geumga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