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은희, 중국 정부 초청 장학생 선발

우리대학 곽은희(중어통역 2회 졸업, 푸단(复旦)대 석사과정) 졸업생이 중국 정부 초청 장학생으로 선발된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

올해 중국의 세계적인 명문 푸단(复旦)대 대학원에 진학한 후 중국 정부 장학생으로 선발된 곽은희 졸업생에게는 석사과정 학비 면제(3년)와 긴급의료비 지원, 정착금(석사과정 1,500元), 중국내 도시 간 교통비(1회), 생활비(석사과정 월 1,700元), 기숙사(푸단(复旦)대)의 경우 1인실(월 2,700元)이 제공된다.

중국 정부장학금은 중국정부가 한국의 우수한 인재를 초청하여 중국 내의 국립대학교 대학원 학위과정의 수학기회를 제공하는 장학생 지원 프로그램으로, 한국국립국제교육원과 중국국가유학기금관리위원회(CSC)에서 매년 20명(이공계 6명 내외, 인문 등 기타계열 14명 내외) 내외의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곽은희 졸업생은 “우선 중국 정부장학생으로서 중국 푸단대（复旦大学）한어언문자학(汉语言文字学）전공 공부를 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푸단대 입학시험 준비부터 중국 정부장학생으로 선발되기까지 모든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많은 도움을 주신 최병학 선생님, 신경선 선생님, 장가영 선생님, 중국 정부장학금 신청 때 도움을 주셨던 김근석 선생님, 책도 빌려주시고 많이 응원해주셨던 중국에 계시는 선배님들, 그리고 항상 제 걱정만 하시는 부모님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어렵게 얻은 기회인만큼 더욱더 열심히 공부하고 오겠으며, 중국대학원 진학을 생각하는 금강대 학우들은 중국 정부장학생에 꼭 도전해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금강웹진] 박이슬 기자 iseul@geumga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