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용 오아늠, 대전국제우주대회 통역봉사자 선발

우리 대학교 박세용(통상통역중어전공, 2학년), 오아늠(통상통역영어전공, 2학년)학우가 대전에서 개최되는 제 60번째 국제우주대회의 통역봉사자로 선발되어 10월 9일부터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국제우주대회(IAC, International Astronautical Congress)란 우주기술, 우주법, 우주의 평화적 개발촉진에 대한 학술회의와 전시회로 구성되는 우주분야 세계 최고의 국제 행사로써 IAF(국제우주연맹), IAA(국제우주학회), IISL(국제우주법협회)이 공동주관하며 UNESCO, UN-OOSA(외기권사무국)이 참여하고 NASA를 비롯한 항공우주 글로벌 기업, 전문가 등 60여개국에서 3000여명이 참가한다.

올해로 60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지속가능한 평화와 발전을 위한 우주(Space for sustainable peace and progress)”를 주제로 삼고 있으며, 정부의 전폭적인 후원과 지지를 받는 동시에 개막식 행사에 이명박 대통령과 국무총리, 국회의원 등이 다수 참석했다.

박세용 학우는 “대전을 비롯해서 한국을 알리는 계기가 되는 큰 대회인 만큼 대회기간 동안 사명감을 가지고 임하겠다”며 그 각오를 다졌고, 오아늠 학우는 “대회기간 동안 책에서 배울 수 없는 부분을 배워 가겠다”고 말했다.

[금강웹진] 윤자은 기자 dbswkdms@geumga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