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고시 합격자 황보란 졸업생에 승용차 증정

우리대학 첫 고시합격자  황보란(중어통상통역전공, 2009년 졸업) 졸업생에게 1천여만원 상당의 승용차가 선물로 증정됐다.

우리대학은 2008년 행정고등고시에 합격자 황보란씨에게 대학 건학이념을 구현한 공로를 치하하고 재학생들에게 귀감으로 삼아 학습의욕을 고취시키고자 표창장 수여하고, 우리대학 설립 종단 대한불교 천태종 김도용 종정스님이 승용차를 제공했다.

우리대학 첫 고시 합격자 황보란씨는 충청남도 유일의 합격자였으며, 특히 재학생 신분으로 합격하여 더 큰 관심과 화제를 모았다. 지난 해 행정고등고시 합격자 242명 중 지방 소재 대학 출신은 단 4명뿐이었다(카이스트 제외).

2003년 개교한 우리대학은수능 성적 1~2등급 이내의 엄격한 신입생 선발하여 전교생에 대한 장학제도 운영과 초현대식 2인 1실 기숙사 제공, 외국어 특화 교육 등 학생들에 대한 파격적인 혜택과 특성화된 학사운영으로 관심을 모아 왔으며,

고시반 설립 2년만인 지난 해 행정고등고시에서 첫 합격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뤄내며, 작지만 강한 명문대학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한편, 우리대학은  종합 사고력과 전문지식을 겸비한 현대지식사회의 유능한 고급공무원을 양성한다는 목표로 2006년 9월부터 고시반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주기적인 모의고사 실시로 실전대비 ▲그룹 스터디를 구성 사회적 동기화 및 정보교환 활성화 ▲정규 교과과정으로 편제된 고시과목 수강으로 수험준비와 학점취득 동시 달성 ▲방학 중 유명 고시학원에 위탁교육을 통한 반복학습 ▲동기화 및 인성 강화 프로그램 상설화를 통한 심리적 안정화 도모 등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을 갖추고 행정 및 외무고시 합격률 제고에 주력해 왔다.

[금강웹진] 오아늠 기자 ecjzzang@gg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