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학년도 신입생 입학식 거행

우리대학 2009학년도 입학식이 3월 3일 오후 2시 신입생을 비롯한 내빈, 학부모, 재학생, 교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학부 98명과 대학원 석사과정 8명, 박사과정 3명의 신입생이 입학선서와 함께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입학식에서 신입생을 대표해 황호성, 김주영 학생은 “우리 신입생들은 자아를 완성하고 국가와 사회에 봉사하며 세계인류 평화에 이바지하는 학도로서 대학생활을 성실하게 수행할 것”이라며,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금강대의 빛나는 전통을 수립하겠다”고 선서했다.

성낙승 총장은 식사를 통해 “3:1의 경쟁과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신입생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여러분들이 4년 후에 사회에 진출하여 치열한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인성교육, 외국어특화교육과 행정실무교육을 강화하여 ①투철한 사명의식, ②능통한 외국어, ③능숙한 행정력 3개의 소중한 무기를 여러분의 가슴 속에 심어주는데 전심전력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 어떠한 고난에 닥치더라도 강인한 정신력, 끈질긴 집념과 인내심으로 이를 관철해 나가는 용기 있는 금강인이 되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법인 금강대학교 전운덕 부이사장은 치사를 통해 “입학과 더불어 인생의 분명한 목적을 세워 야심찬 도전을 시작하는 첫걸음 시작하시길 바라며, 금강가족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열과 성을 다해 국가와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시대의 주인공으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주정산 대한불교 천태종 총무원장은 광수사 주지스님(학교법인 금강대학교 이사)이 대독한 격려사를 통해 “금강인의 한 사람으로써 자긍심을 갖고 금강의 주인공이 되시어 4년간의 수학이 여러분 각자의 풍요로운 수확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대학생 활에 매진해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금강웹진] 김선기 기자 xraphael@gg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