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학년도 1학기 개강 법회 봉행

지난 3월 9일 우리 대학교 대강당에서는 전운덕 대종사(학교법인 금강대학교 부이사장)를 모시고 재학생 및 교직원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학년도 1학기 개강법회가 봉행되었다.

이날 법회에서 전운덕 대종사는 우리 대학교 설립 종단인 대한불교 천태종을 중창하신 상월원각대조사의 일대기와 금강대학교의 설립 배경과 취지 등에 대하여 설법했다.

특히, 전운덕 대종사는 2009학년도 신입생들을 맞아 “상월원각대조사 재세시 이곳 금강대학교가 자리한 계룡산 자락에서 세계를 주도할 훌륭한 인재가 나올 것이라고 예견하시고 금강대학교를 설립할 것을 유지로 남기셨다”는 일화를 시작으로, “신입생을 비롯한 재학생, 그리고 교직원들이 이러한 우리 금강대학교의 설립 취지를 올바로 이해하고 받들어 한국과 세계를 주도할 세계적 인재를 양성하는 학문 도량으로 거듭나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전운덕 대종사는 “사람은 마음과 육체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가운데 흥망성쇠의 길이 있으니, 육체의 길로는 스승과 부모, 조상에 대한 존경심을 갖는 것이며, 마음의 길은 학문과 진리 탐구의 길을 가는 것”이라며, “금강인으로서의 자긍심과 긍지를 갖고 학업에 정진하여 세계 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는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금강웹진] 김선기 기자 xraphael@gg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