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길동, ‘2008베이징올림픽’자원봉사요원 선발
-한국인올림픽지원단 자원봉사요원

우리 대학교 홍길동(통상통역중어전공, 3학년) 학우가 2008베이징올림픽-한국인올림픽지원단 자원봉사요원으로 선발되었다.

이번에 선발된 자원봉사 요원은 재중국한인회가 주최하고, 베이징올림픽조직위원회, 주중한국대사관, 문화체육관광부, 금호아시아나그룹, 대한체육회가 후원하는 한국인올림픽지원단은 올림픽 기간 동안 중국을 찾는 한국 관광객과 교민에게 의전, 경기장 지원, 안전지원, 의료지원, 통역 서비스, 교통편의 제공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자원봉사요원 모집은 2007년 9월부터 2008년 5월까지 진행되었으며, 국내외, 수천명의 지원자 중 1차 서류, 2차 면접을 통해 600여명을 선발하였고, 이들은 7월 자원봉사요원 집중교육을 받은 후 8월5일부터 8월 25일까지 중국 베이징, 상하이, 텐진, 칭다오, 친황다오에서 한국인올림픽지원단으로 활동하며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 받는다. 또한, 활동 후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행한 자원봉사활동인증서를 받게 된다.

홍길동 학우는 “베이징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한중 양국 우호증진에도 도움이 될 있는 기회를 얻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7회 중국교육부상 중국어경시대회” 동상 수상자인 홍길동 학우는 부상 특전으로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우리 대학교와 교류대학인 북경어언대에서 어학연수를 받을 예정이다.

[금강웹진] 심영자 기자 shim@gg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