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덕사, 장학금 1억원 쾌척
-이원식 교수도 대학발전기금 3백만원 기부

우리 종단 삼덕사(주지 거홍스님) 익수원에서 우리 대학교에 장학금 1억원을 쾌척했다.

삼덕사 거홍 주지스님은 지난 7월 22일 우리 대학교를 방문하여 성낙승 총장을 접견하고 장학금 1억원을 전달했다. 삼덕사에서는 지난 해에도 장학금 5천만원을 우리 대학교에 기부한 바 있다.

이번에 우리 대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한 삼덕사는 금산에서 생산된 홍삼을 원료로 즙을 만들어 판매하는 익수원을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발생하는 수익금은 우리 대학교 장학금과 사찰 불사에 전액 사용하고 있다.

거홍 스님은 “인재양성은 100년 지계라는 말이 있듯 종단과 금강대학교의 100년을 위해 장학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삼덕사 재정이 허락하는 한 삼덕사 익수원 예산이 10%를 모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 대학교 이원식 교수(불교/복지학부)도 지난 7월 21일 학교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3백만원을 학교에 전달했다.

취재 ┃ 금강웹진 송욱희 명예기자 (snonick@gg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