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학교 전교생에 장학증서 수여

지난 9월 3일 우리대학 대강당에서 전교생에 대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은 ▲신입생 면학장학금(104명) ▲학업최우수장학금(15명) ▲금강 리더쉽 장학금(156명) ▲모범생활실천 장학금(12명)에 대해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신입생 면학 장학금은 신입생 전원에게 1년간 등록금(입학금 제외) 전액 면제, 기숙사비 전액을 면제하는 장학금이며, 학업 최우수 장학금은 매학기 각 학부(전공이 분리된 경우 전공)의 학년별 성적평점평균이 가장 우수한 학생(단, 학기별 우등생기준이상의 성적을 취득하여야 함)에게 지급하는 장학금으로 해당 학기 등록금 전액 면제와 해당학기 도서구입비 20만원을 지급한다.

금강 리더쉽 장학금은 우리대학 건학이념 구현을 위한 인성함양 및 세계적 역량의 인재양성 등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고자 지원하는 장학금으로 매학기 직전학기 성적 평점평균이 기준이상인 학생(단, 2학년 1학기의 경우 1학년 전체 성적 평점평균을 적용함)에게 3.30이상 : 등록금 전액 면제, 2.70이상~3.30미만 : 등록금액의 70% 면제한다.

한편,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우리대학 교직원 및 학생들이 잔반을 줄이기 위해 자발적으로 실시한 ‘빈그릇 운동’에 대한 화답으로 급식업체인 신세계푸드에서 우리대학에 기탁한 장학금으로 모범적인 생활을 실천한 학생 12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했다.

성낙승 총장은 “실력은 종이 한 장 차이며 실력과 함께 인성을 갖추어야 하며 인성과 덕성을 함양하기 위해서는 모범적인 인물을 보고 스스로 배우려 노력하여야 한다”고 말하고, “금강대학교 학생들은 인성 함양과 함께 외국어 실력을 연마하고, 이번 학기부터 새롭게 개설한 행정실습 학과목을 통한 실무능력을 길러 국가와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로 성장해주기를 당부한다” 고 말했다.

학생 1인당 장학금 지급액 전국 1위, 신입생 전원 전액 장학금 지급을 비롯 우수 졸업생에 대해 해외 대학원 학비 등을 지원하는 등 국내외를 망라 최고의 장학제도를 자랑하는 우리대학에서 전체 학생들 대상으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대해 박찬기 학생지원팀장은 “본교의 장학제도는 우리대학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특성화 전략 중 하나이며, 장학금 지급에 있어 건학이념의 구현과 학교의 교육적 목적과 아울러 공부하는 대학으로써의 면모를 새롭게 다지기 위한 학교의 의지를 학생들에게 전달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취재 l 금강웹진 송욱희 기자 (snonick@gg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