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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대 ‘빈 그릇 운동’ 전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07/04/20 조회수 11364

금강대 ‘빈 그릇 운동’ 전개

-시행 첫 날 서명자 220여명, 각자 ‘빈 그릇 실천카드’ 받아


금강대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로 구성된 ‘빈 그릇 운동 추진위원회’는 지난 18일 오전 11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빈 그릇 운동’ 참여를 위한 서명운동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운동 전개에 들어갔다.

이 날 금강대 학생과 교직원 220여명은 ‘음식을 먹을 만큼만 덜어 남기지 않겠다’는 서명운동에 참여하여 소정의 선물과 함께 ‘빈 그릇 실천카드’를 받았다.

위 위원회에서는 점심식사 때마다 참여 학생들의 잔반 여부를 확인하고 ‘빈 그릇 실천카드’에 기입하여 매월 ‘빈 그릇 우수실천학생’을 선발 우리대학 급식관련업체인 (주)신세계의 지원을 받아 포상할 계획이며, 학교에서는 이러한 실천이 지속될 수 있도록 우수실천자 학생에게 근로 장학생 선발 등에 있어 우선순위에 포함하는 방안 등을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위원회에서는 가까운 노인회관․양로원 등에 여분의 음식을 전달하는 방안도 계획 중에 있다고 한다.

이러한 실천 운동은 결과적으로 음식 쓰레기를 줄여 환경에 유익할 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게 된다. 작게는 학생 개개인의 음식습관을 바르게하여 건강에 유익할 뿐 아니라, 크게는 식량자원의 절약으로 국가경제에 일조할 수 있다. 특히 위원회에서 강조하는 것은 급식 질이 향상되어 직접적으로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온다는 것이다.

이 운동 추진 위원인 이충남 학생담당은 “이러한 빈 그릇 운동의 취지는 엘리베이터 타지 않기, 쓰레기 분리수거, 일회용 물건 쓰지 않기 등 넓은 의미로 확대될 수 있다“며 “학생들이 시야를 넓혀 이 운동의 취지를 잘 이해해주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기를” 당부했다.

전교생이 의무급식을 시행하고 있는 우리대학은 지난 주 급식관련업체에서 잔반 없애기 이벤트에서 잔반이 1/5의 양으로 줄어든 성과를 거둔 경험이 있어 이제 본격적으로 시행할 ‘빈그릇운동’에 적지 않은 기대를 걸고 있다.


취재 | 금강웹진 박청송 기자[
pcs1tym2@gg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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