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은 교육 국제화 추세에 부응하여 복지 선진국의 제도 및 정책과 사회복지현장 직접 체험하고 학습하는 기회를 제공하려는 목적으로 마련한‘사회복지해외실습’프로그램에 신은미, 배혜원, 이상지 학생 등 3명을 선발하고, 각각 일본의 교토 불교대학, 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법인 한신공동복지회로 지난 8월 10일 각각 파견했다.

이들은 오는 8월 29일까지 총 19박 20일에 걸쳐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되며, 다양한 사회복지시설 및 사회복지 용품전시장, 사회시설 등 선진 사회복지시설을 견학하고  데이 서비스센터, 지역포괄지원센터, 홈헬퍼파견센터, 특별양호노인홈 등에서 실습을 실시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우리대학의 사회복지학 전공 재학생으로 2학기 이상을 이수하고 전체성적 평점평균이 3.30 이상, 국내실습을 이수하고 사회복지해외실습을 수강신청한 학생 중 선발하였다.

이들에게는 각각 1인 경비의 50%를 학교에서 지원하였으며, 성공적인 해외실습 완료 후, 실습일지와 사회복지기관에서 발행하는 실습 관련 증명서류를 제출하면 사회복지해외실습 과목으로 3학점이 인정된다.

파견에 나가기 전 이상지 학생은 ‘아직 일본어 실력이 부족해 걱정되지만, 꼭 보람된 시간을 만들어 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취재 | 금강웹진 윤정원 기자[saimaze@gg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