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파견 청소년 대표단 최종합격-김성희, 양성희, 전혜은

우리대학 통상/행정학부 소속 3명이 국가청소년위원회에서 21세기 글로벌 시대에 청소년의 글로벌 리더쉽 함양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주최한 「정부간 청소년교류 대표단 선발」에서 최종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실시한 해외파견 청소년교류 대표단 선정인원은 총 13개국 137명으로 중어권에 지원한 김성희(통상통역(중어)4), 양성희(통상통역(중어)3) 양은 오는 11월(10일간) 중국으로 파견 예정이며, 영어권에 지원한 전혜은(통상통역(영어)3) 양은 오는 9월(10일간) 파키스탄에 파견 예정이다. 파키스탄에 청소년 대표단으로 참가하는 전혜은 양은 지진 피해지역 지원봉사와 인더스 문명의 문화체험 등의 활동을 할 계획이며, 중국으로 파견되는 김성희, 양성희 양은 중국 청소년과의 토론 등의 문화교류 및 동포청소년과의 교류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이번 참가자들은 참가 및 사후활동 계획, 파견국 및 피초청국 언어구사 능력, 문화예술 기능보유, 창의적 문화 예술활동 및 사회봉사활동 참여 경험 등을 종합 고려하여 1차 서류심사 및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하였다. 특히 이번 선발은 국가간 정식 교류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언어구사능력 등 기본 자질이 갖춰지지 않으면 모집인원에 관계없이 선발하지 않는 까다로운 심사기준이 적용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해외파견 청소년 대표단에게는 편도 국제항공료 및 체제비 등이 지원된다.

전혜은 양은 “소망하던 인더스 문화체험을 할 수 있고 매우 기쁘고 더불어 봉사활동까지 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취재 | 금강웹진 김도완 기자[wandogim@gg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