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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프리미엄 인재 양성한다[내일신문 2005-11-09]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05/11/10 조회수 11652

“글로벌 프리미엄 인재 양성한다”
‘소수정예 신개념 대학교육’ 모델 제시

[기사원문보기]                                            2005-11-09 오후 2:48:09 게재


재학중 2개국어 습득·해외연수는 기본
충남 논산시 금강대학교
지금까지 대학에 대한 평가는 규모나 학생 수, 역사, 지역 등 눈에 보이는 외형적인 것에 의해 이뤄졌다. 그러나 최근 외형이 아닌 교육의 질로 평가받을 만한 대학들이 탄생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가장 대표적인 대학이 금강대학이다. 금강대학은 ‘소수정예교육’이라는 교육방식을 슬로건으로 2003년 개교했다.
금강대학은 입학정원 충원율에 구애받지 않고 수능 1~2등급 이내의 기본 소양의 자격조건을 갖춘 전공분야별 최고 엘리트 신입생만을 선발하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정원을 최소화해 개인지도 방식의 교육을 통한 인성 계발과 함께 특성화된 전문 교육을 통해 국제적 소양을 겸비한 세계인을 육성하고 있다.
즉 양적 성장보다는 교육과 연구의 질적 향상을 지향하는 소수 정예교육의 신개념 대학의 이상과 모델을 제시하며 대학가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글로벌 리더 양성 = 금강대학은 국제화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는 글로벌 프리미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다.
금강대학에 합격한 학생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부터 국제화를 향한 학교의 노력을 경험하게 된다.
금강대학은 신입생들에게 국제적인 안목과 감각을 길러주기 위해 매년 해외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고 있다. 물론 경비는 전액 학교에서 지원한다.
2005학년도 신입생의 경우, 금강대와 자매결연을 맺은 중국 베이징(북경)대학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이에 대해 금강대 관계자는 “세계가 얼마나 넓은지, 세계 최고를 목표로 북경대학 학생들은 어떻게 공부하는지 보기 위해서다”며 “학교 견학에 이어 북경대학의 세계적인 석학 4명의 특강도 들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오리엔테이션을 마치고 입학한 신입생은 세계 명문대학과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는 금강대학의 다양한 혜택을 경험하게 된다.
금강대학은 국가 간 지역 간 경계가 무너지고 있는 글로벌 무한 경쟁시대에 걸맞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순차적으로 세계 명문대학들과 교류를 맺어가고 있다. 2004년도 중국어권, 2005년도 일본어권, 2006년도 영어권과의 교류를 목표로 국제교류 거점 대학들과 교류를 형성해가고 있다.
2004년도에는 중국 베이징(북경)대학, 라이오닝(요녕)대학, 상하이(상해)사범대학과 자매결연을 맺음으로써 목표를 달성했다.
올해는 일본 칸다외국어대, 다이쇼대학 등과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데이쿄대학과도 실무차원의 구체적 교류 방안이 협의 중이다.
또 중국의 거점대학들을 중심으로 베이징외대, 지린(길림)사대 등과 자매결연 수준을 넘어 교류협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중국의 국제 교류 거점 대학들과 교류를 통해 정보를 접한 해외 몇 개 대학이 오히려 먼저 금강대학에 러브콜을 보내오고 있다.
미국 미시시피 대학과는 학생교류에 대한 교류의향서를 교환해 올 여름방학부터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웨스트 대학과도 지난 3월 실무차원의 학술교류를 진행하기로 합의했으며, 하바드대학과도 교류 추진을 협의하고 있다.
또한 캐나다의 UBC대학과도 학생교환 및 어학연수, 공동주제 학술연구, 언학센터 협력사업 추진 등의 실질적인 교류방안을 구체적으로 조율하고 있다.
금강대학은 국제교류 거점대학 형성을 통해 교수, 직원, 학생을 망라한 인적교류와 학술교류, 공동학위제, 쌍방향화상강의 교환, 공동 협력사업 추진 등으로 명분보다는 학생들과 구성원들의 실리에 충실하고 있다.

◆세계석학 초청 특강 = 금강대학은 학생들의 세계적인 지식과 안목을 키워주기 위해 해외 세계적인 석학들을 초청해 1년에 4~6차례 특강을 실시한다.
2004년엔 다섯 번의 국내외 저명인사 특강을 열었다. 올해는 북경대학의 세계적인 철학자이자 역사가인 탕이지에 교수와 비교문학계의 저명학자인 웨다이윈 교수를 초청해 교내특강 및 총장과의 대담, 국내 저명인사들과의 좌담회 등을 실시했다.
또한 금강대학은 학생들에게 외국어 2개 정도는 기본으로 학습하게 하고 있다. 글로벌 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외국어 실력은 기본이다. 금강대학은 졸업요건으로 모든 학생들이 영어를 포함한 제2외국어를 필수적으로 마스터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재학생 5명당 외국인학생 1명의 외국인 학생을 유치해 국제적인 안목과 감각을 익히도록 하고 있다. 이와 연관된 프로그램으로는 외국인과 한방을 쓰는 외국인 룸메이트제도를 기본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학교서 외국인 친구 사귄다 = 금강대학은 학기 중에 커뮤니케이션 파트너쉽 프로그램(Communication Partnership Program)을 운영하고 있다.
이 제도는 금강대학 재학생과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들이 매주 4회 1시간 이상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언어학습과 다양한 문화체험 등을 통해 상호 언어습득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외국어 언어권별로 외국인과 사교 및 교류를 위해 준비된 외국어 라운지(영어, 중국어, 일본어)가 있어 원할 때는 언제든지 방문해 대화와 교류가 가능하다.
특히 금강대학은 외국인 학생들에게는 금강어학원에서 한국어 연수를 할 경우 연수비용 전액 을학교에서 지원하고 매월 20~30만원의 생활보조금도 지급하고 있다.
또한 금강대학 학생들은 방학 중에 해외 자매결연 대학에서 교환학생 및 학교지원으로 해외 어학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 여름방학 때에는 통상통역전공 2학년 학생 전원과 불교학 전공 및 사회복지학 전공 학생 희망자들이 4주~6개월 어학연수를 실시했다.
또 금강대학에서는 외국어 집중 교육 프로그램(Intensive Program)을 통해서도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하계 방학엔 영어를 중심으로, 동계 방학엔 일어와 중국어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특히 중국어의 경우 서울대학과 연합캠프를 구성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대해 금강대학 관계자는 “지난해 중국어 연합캠프에서는 금강대학 1학년 재학생이 1등을 차지해 중국 대사관으로부터 1개월간 중국 연수를 지원받아 당당히 금강대의 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며 “대학과 학생들의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교류를 늘려나가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금강대학은 2개학부 4개 전공으로 구성되어 있다. 불교/복지학부에 불교학 전공과 사회복지학 전공, 통상/행정학부에 통상통역(영어, 중어, 일어) 전공과 행정학 전공이 개설돼 있다.
논산 = 김종필·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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