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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대학교 2024년도 신입생 입학식 개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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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략혁신처 | 작성일 24/03/05 | 조회수 28305 |
- 공지사항 입니다. |
천태종립 금강대학교에 입학한 2024학년도 신입생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성실히 대학생활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금강대학교(총장직무대행 서문성)는 3월 5일 오전 11시 교내 소강당에서 ‘2024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거행했다. 입학식에는 부이사장 덕수 스님(천태종총무원장), 천태종 원로위원 동명 스님, 총무원 교무부장 도웅·사회부장 진철·규정부장 성해 스님, 금강대학교 사무처장 도선·전략혁신처장 겸 경영관리처장 시용 스님 등 종단 스님과 교직원 등이 참석했다.
서문성 총장직무대행의 입학 허가선언에 이어 신입생을 대표해 정인성·이지현 씨가 ‘자아를 완성하고, 국가와 사회에 봉사하며 세계인류 평화에 이바지하는 학도로서 대학생활을 성실하게 수행하겠다.’는 내용의 입학선서문을 낭독했다. 입학생은 학부 21명·석사 4명·박사 3명 등 총 28명이다.
금강대학교 부이사장 덕수 스님은 치사를 통해 “상월원각대조사님께서는 우리나라 불교중흥과 인재양성을 위해 금강학원 설립을 명하셨고, 그 유훈에 따라 종립대학 금강대학교가 개교했다.”면서 “지금 이곳은 우리 종단을 이끄신 선대 종정예하의 정신이 뭉쳐있는 곳이라 할 수 있다. 금강대학교 학생들은 대조사님의 뜻을 받들어 큰 우주관과 끝없는 포부를 이뤄낼 정신을 갖춰야 한다.”고 당부했다.
덕수 스님은 또 “여러분이 대학의 상아탑에 발 디딜 수 있도록 해주신 부모님의 사랑을 잊을 수 없듯이, 이 공간을 채우고 시간을 공유하는 모든 사람, 사물과의 인연을 소중하게 받아들이길 바란다.”며 “우리 종단도 지금까지 해왔던 것과 다름없이 여러분의 꿈과 미래를 완성하는 데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앞서 서문성 총장직무대행은 식사에서 “우리 학교는 최근 몇 년간 부침을 겪었지만 지난해 하반기부터 종단에서 사태를 인지하고 수습하고 있으며, 모두 합심하여 학교의 회복과 정상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종단에서는 학교 설립 이래 많은 지원을 해왔으며, 앞으로도 굳건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학교의 정상화와 인재 양성을 위해 꾸준히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 총장직무대행은 또 “금강대학교 졸업생들은 여러 국가와 사회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다. 우리는 지속가능한 경영을 바탕으로 발전을 도모해 신흥 명문대학으로 발돋움 할 것이며 미래 인재를 위한 교육의 산실로 성장할 것”이라며 “향후 한국의 인재를 필요로 하는 시기에 여러분이 세계의 주인공으로 성장하고 발돋움할 수 있도록 대학생활 동안 철저히 준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최영민 전 금강대총학생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새로운 도전과 경험을 두려워하지 말고, 학교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면서 “이제 여러분이 더 좋은 학교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 종단과 교직원, 재학생 모두 여러분을 항상 이해하고 지지할 것이며, 어떤 꿈을 꾸든 적극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늦깍이 신입생인 정향선 씨(여, 68세)는 “30여 년간 불교신자로 생활하면서 불교를 좀 더 심층적으로 공부하고 싶었다.”고 입학 계기를 밝히고 “공부를 잘 하지 못하더라도 열심히 출석해 배우고,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불자로서 더욱 바르게 살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입학식은 사회부장 진철 스님의 집전으로 △삼귀의례 △국민의례 △상월원각대조사 법어 봉독(원로위원 동명 스님) △학사보고(고승학 학부장)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선서 △식사 △치사 △축사 △환영사 △축가(대전 광수사·청주 명장사 합창단) △교가 제창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 2024년도_금강대학교_입학식.jpg (95.9 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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