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에서 미래를 창조하는 힘,
금강대학교 불교문화학부에서 시작됩니다.

불교문화학부는 한국 전통 불교문화의 계승발전을 넘어서 21세기의 다원문화 사회에 적응하고
새로운 문화 창달의 주역이 될 인재 양성을 교육의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교육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불교 전통문화를 보다 체계적이고 깊이 있게 인식시키며,
21세기 다양하게 펼쳐지는 문화 조류의 양태를 폭 넓게 연구 교수하여 학문적 소양을 넓히고 창의력을 발현하도록 합니다.
문화는 ‘열린문화(overt culture)’와 ‘닫힌문화(covert culture)’의 두 가지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전자는 행 위, 복식, 기물, 종교적 의식 등으로 우리의 눈으로 관찰되는 것이며, 후자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신념,
종교적 사고방식이나 가치관 등을 말합니다. 이는 서로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으면서 하나의 체계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본 학부에서는 이와 같은 문화의 3가지 특징 1. 축적성, 2. 체계성, 3. 변화성을 바탕으로
연구 교수하여 문화 예술교육의 목적을 실현하도록 합니다.

이는 곧 상월원각조사의 3대 교시를 실현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즉 문화의 ‘축적성’은 전통문화의 계승발전으로 ‘애국불교’이며,
‘체계성’은 문화예술의 통합 교육으로 ‘생활불교’입니다. 그리고 ‘변화성’은 새로운 문화창달로 ‘실천불교’입니다.

기초교육과정에서는 문화 전반의 폭넓은 이해를 습득시키고, 전공교육과정에서 전문지식과 예술 역량을
배가시키기 위하여 불교미술전공, 불교음악전공으로 나뉘어 교육합니다. 세부 전공의 교육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