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총장 정병조)의 불교문화연구소 HK연구센터는 오는 11월 14일(목) 오후 1시 30분에 서울 로얄호텔(명동) 그랜드볼룸에서 HK연구사업 최우수 대학 선정과 관련한 우수사례를 발표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인문한국사업평가에서 43개 연구소 중 최우수 평가를 받은 5개 연구소가 ‘인문한국(HK), 세계와 소통하다’라는 주제 하에 한국 인문학의 글로벌화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인문한국 사업의 미래에 대한 전망과 설계를 하는 자리로 우리 대학은 ‘한국 인문학의 선도형 모델 제시’라는 주제로 한국 불교학계의 새로운 기록인 다른 유수의 명문대학들도 이루지 못한 하버드대학의 75번째 동양학총서 '유가행자들의 불교적 토대(The Foundation for Yoga Practitioners): 인도, 동아시아, 그리고 티벳에서 유가사지론과 그 수용'을 영문으로 공동 출간한 세계에서 유래 없던 사례를 소개하게 된다. 이는 동양학 총서가 처음 선보인 이래 공동출간 형식으로 하버드 대학이 외부와 처음 시도한 사례로 세계적인 이슈이기도 하다.

불교문화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우수사례 발표에 만족하지 않고, 세계적인 학문적 성과를 창조하기 위해 국내는 물론 2회째 개최하고 있는 한·중·일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인문한국을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