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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대학교 후나야마 도루(船山 徹)교수 초청 제8회 집중워크숍 개최 - HK연구센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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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 13/09/30 | 조회수 2262 |
우리 대학교(총장 정병조) 불교문화연구소(소장 김천학) 인문학(HK)연구센터가 오는 10월 7일(월), 8일(화), 10일(목) 3일간에 걸쳐 본관 5층 사이버강의실에서 “인도 불교와 중국 불교를 둘러싼 제문제(諸問題)”를 주제로 제8회 집중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제8회 집중 워크숍은 인도 불교 및 중국 불교에 관한 세계적인 대가인 일본의 교토대학교 후나야마 도루(船山 徹) 선생을 초청, 총 4회의 강연과 토론을 통해 인도 불교가 중국으로 수용되어진 과정에서 어떤 변용 과정을 거쳤는가를 불전(佛典)의 한역(漢譯) 및 편집, 불교 술어의 중국적인 변화, 진제삼장(眞諦 三藏)의 활동, 명상 체험 및 수행 계위 등 구체적인 실례를 거론하면서 종합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두 번째 날 강연 주제인 "인도-중국 불교사에 있어서 진제삼장의 가치 평가와 연구 상의 문제점"은 후나야마 교수가 일본 저명 학자들을 모아서 2005년부터 2011년까지 6년간에 걸쳐 수행한 공동 연구의 성과인 『진제삼장 연구논집』(2012년 3월 간행)을 바탕으로 무착과 세친의 유식 논서가 어떤 형태로 중국에 전해졌는지, 또 당시 중국 불교학자들이 어떤 문제의식으로 새로 들어온 유식사상을 본격적으로 수용했는지에 대해 구체적인 실례를 통해서 자세하게 해명할 예정이며, 여타의 강연 주제들도 후나야마 교수가 근래 왕성하게 연구를 추진하고 있는 “불교의 중국화”를 둘러싼 문제점을 다각적으로 고찰한 연구 성과도 발표할 예정이다.
불교문화연구소 측에서는 이번 강연과 토론을 통해 연구소의 인도 및 동아시아 불교 연구수준을 일층 심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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