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우리 대학교에서는 2012년 교육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자아성장심리상담 프로그램이 개설되었다.

이번 사업은 자신의 정체감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대인관계 능력증진, 개인의 내적 불안해소, 잠재능력개발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을 향상시키고, 이와 함께 정확하고 객관적인 자신의 재능과 직업선호성향 파악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지난 10월 9일부터 개설돼 12월까지 어어지는 이번 강의는 배재대학교 심리철학과 교수를 초빙해 이루어지며, 50명의 학우들이 참여한다. 첫 강의는 지난 10월부터가 오리엔테이션 실시 후, 에니어그램성격유형검사를 했다.

이번에 실시된 검사는 인간의 성격특성은 에너지의 사용과 에너지 흐름의 방향에 따라 9가지 형태로 구분하고, 개인의 독특한 성격유형을 파악하고 9가지(원칙주의자, 협력주의자, 성공지향자, 감성주의자, 정보처리자, 성실주의자, 열정주의자, 통솔주의자, 평화주의자) 성격유형의 수준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김나영(사회복지,10)학우는 “내 성격 유형에 대해 자세히 파악하고 좀 더 건강한 나를 만드는 방법을 알게 되어 좋았다. 그리고 나 외에 다른 성격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 같다.”고 했다.

앞으로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은 같은 성격유형끼리 모여 앉아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 시간을 갖고 미술치료 기법을 활용한 집단상담과 개인상담을 할 예정이다.

[금강웹진] 나연수 기자  polaris5133@gg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