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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대학교 10주년 기념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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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송철 | 작성일 12/11/08 | 조회수 2941 |
금강대학교 10주년 기념식
- “처음 10년, 다음 100년” 모토로 더 큰 미래를 향한 도약
우리 대학교 개교 10주년을 맞아 11월 7일 교내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거행했다. 기념식은 1부 개교기념식과 2부 축하공연으로 나눠 진행됐다.
개교기념식에서 정병조 총장은 식사에서 “지난 10년이 금강대학교의 씨를 뿌리고 싹을 돋우던 시기였다면, 앞으로의 10년은 본격적인 성장의 시기가 될 것”이라며, “이제 무한경쟁체제로 전환된 대학의 미래는 ‘특성화’만이 살 길이며 금강대학교는 ‘소수정예’의 작지만 강한 대학의 기조정책을 바탕으로 인문학 중심의 교육과 연구의 특성화 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운덕 학교법인 부이사장은 치사를 통해 “종단에서 그리고 모든 종도들께서 어려움 속에서도 오히려 금강대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것은, 오직 이 나라와 우리사회의 미래를 짊어질 젊은 일꾼들을 우리 손으로 길러낸다는 자부심 때문이었을 것”이라며 “금강대는 우리 천태종의 미래를 담당할 인재, 우리 사회의 미래를 짊어질 인재를 양성하는 곳이고, 동시에 우리 천태종이 지향하는 미래사회를 예비하는 도량이기도 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김무원 천태종 총무원장대행은 “소수정예의 대학으로 새롭게 자리매김을 하는 금강대의 발전양상은 불교계를 넘어 대한민국의 교육계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작은 규모에서 아름답고 강하게 웅비하는 금강대의 기상과 ‘세계 일류의 소수정예 교육 전당’에의 비전은 양적으로 팽창돼가는 이 세상에 새로운 가능성이자 미래의 새로운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해외자매대학인 타이완 화판(華梵)대 주젠민(朱建民) 총장은 축사를 통해 “금강대에 교환학생으로 다녀온 학생들의 경우 면학분위기에 많은 감동을 받고 있다”며 “지속적인 교환학생 파견과 불교철학 연구와 같은 교원들의 학술협력교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국 산시(陝西)사범대 수젱홍(蘇正洪) 부총장도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대학간에 더 많은 분야에서의 교류가 이뤄지길 희망한다”며 “두 대학간의 활발한 교류는 앞으로 두 대학의 비약적인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후보도 이인제 선진통일당 대표가 대독한 축사를 통해 “금강대의 학교 운영 방침은 사회문제인 대학등록금과 취업 문제의 모범적인 대안이 되고 있다”며 “천태종의 지원으로 육성된 인재들이 우리 사회의 동량으로 제 역할을 다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후보도 선진규 정토원 원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대학등록금이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금강대의 교육활동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금강대처럼 지극한 정성으로 교육에 대해 열정을 쏟으면 이 사회의 인재들이 무수히 배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념식에서 금강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거홍 스님(영천 봉등사 주지), 금강대 발전위원회 석판식ㆍ최성실ㆍ지길순 자문위원, 강남대 서병학 교수, 서울 관문사 오덕근 재무부장이 감사패를 받았다.
또 금강대가 시행했던 불교문화공모전 시상식이 열렸다. 불교문화유산답사기 부문 대상에 △덕숭산 수덕사-유구한 역사와 함께 한국 선불교를 다시 일으킨 선지식들의 근원지(이재윤), 특별상에 △충청도 미륵 부처님은 왜 이렇게 커요?(라인정 외), 우수상에 △사찰의 장독대(김대기 외) △못생겨서 친근한 고려불상(김세연 외) △마음이 열리는 곳, 개심사(송우현 외), 장려상 개인에 △꿈꾸며 살던 방랑 시인-매월당 김시습의 자취를 따라가며(박혜리) △천년의 향취는 오늘도 그곳에 나리네(김성훈)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서산, 그리고 성찰(이은솔) △아련한 세월의 땅(최은지), 장려상 팀에 △‘신(新) 계룡로드’ 그 곳에 감춰진 백제불교의 숨결을 맛보다(김미란 외) △마음을 만나는 소중한 여행(배진문 외) △김시습과 함께한 무량사(황서용 외) △마곡사의 문화 유적 이해(김유정 외) △세계일주보다 더 재미있는 금강지역사찰탐방(박기태 외) △아, 무량사여!(김유라 외) △천안 각원사를 찾아서(박민 외) △계룡산 갑사를 찾아서(박미경 외) △개태사-드넓은 황산벌을 장악했던 태조왕건의 마음을 헤아리며(방수인 외)가 선정됐다.
한국불교전통문화콘텐츠 부문 우수상에 △불교관련 전래동화(이영훈 외) △삼회향 놀이(황서용 외) △삼사순례의 유래와 현대적 해석(홍성돈 외), 장려상에 △우담바라(오영진) △선재동자 이야기(송욱희) △천수경(이강운)이 선정됐다.
[금강웹진] 신유영 기자 ddd54321@gg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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