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길동, 베이징(北京)대학 박사과정 합격

우리 대학교 홍길동(통상통역중어전공, 2009년 졸업) 졸업생이 세계적인 명문 중국 베이징(北京)대학 국제관계학원 정치학 박사학위과정에 최종 합격했다.

베이징대학은 세계적인 수준의 중화권 명문 대학으로 1898년 개교한 이래 중국 제 1의 교육기관으로 자리잡았으며, 인문사회계열이 특화되어있다. 국제관계학원은 베이징대학의 대표적 정치연구소로 중국 정치지도자 그룹의 씽크탱크 역할을 하고 있는 곳이다.

홍길동 졸업생은 대만의 국립타이완(臺灣)대학 국가발전연구소에서 중국정치를 연구하여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이번 박사과정 입학전형에서, 서류전형과 어학능력, 전공지식에 대한 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홍길동 졸업생은 “대만에서 석사학위 공부를 하는 동안 배우고 익힌 이론들이 실제 중국정치 현실에서 어떻게 반영되고 투영되는지 직접 관찰하고 싶어 박사과정은 베이징을 선택하게 되었고, 무엇보다 중화권을 움직이는 두 축인 중국과 대만에서 모두 공부한 경험이 앞으로 중화권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중화권 전문가로 성장하는데 가장 좋은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항상 부모의 마음으로 저희 졸업생들을 응원해주시는 우리 금강대 교수님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고 소감을 밝혔다.

베이징대학은 지난 2004년 12월 우리 대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2008년 신사임(중어통역 및 불교학 복수전공), 유영수(중어통역전공) 졸업생이 베이징대학 대학원에 진학한 바 있다.

[금강웹진] 나연수 polaris5133@gg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