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터스팀, 테샛 동아리 대항전 우수상 수상·

우리 대학교 경제동아리인 ‘로터스’팀이 제 12회 테샛(TESAT:국가공인 경제·경영 종합시험) 동아리 대항전에서 대학 부문 우수상을 거머쥐었다.

국가공인 1호 경제이해력검증시험인 테샛(TESAT) 12회 시험이 지난 8월 21일 전국 14개 일반고사장과 9개 특별고사장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이번 시험은 역대 가장 많은 응시자가 몰린 가운데 대학생 동아리 16곳, 고등학교 동아리 9곳이 참여해 대항전을 펼쳤다.

한국경제신문 테샛위원회는 테샛의 개인별 성적을 최종 채점, 29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참가 학생 5명의 종합 평균점수로 순위를 가린 대학 단체전에서 고려대 ‘청아재경반’과 연세대 ‘매버릭’팀이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차례로 수상했다. 우리 학교의 ‘로터스’팀은 성균관대 ‘SEDA’, 연세대 ‘JEcon’팀과 나란히 우수상을 수상했다.

로터스 팀에서 권영은(10, 행정학과), 이형준(09, 행정학과), 박혜진(08, 행정학과), 송영조(07, 행정학과), 이승원(09, 행정학과)학생이 상위 5인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테샛(Test of Economic Sense And Thinking)은 시장경제에 대한 지식과 이해도를 측정하는 객관식 5지선다형 경제 지력·사고력 테스트로, 단편적인 경제 지식을 묻는 퀴즈식 시험이 아닌 복잡한 경제 현상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는가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종합경제 시험이다. 테샛은 일반기업, 금융회사, 공공기관이 경제적 마인드를 갖춘 인력을 뽑는데 유용하게 활용되며, 또 기존 사원들의 경제 지식과 사고력을 측정, 업무 배치 또는 승진 등 평가 지표로 쓰이기도 한다.

지난 9월 7일에는 테샛 시상식이 한국경제신문 17층 영상회의실에서 열렸다. 우리 학교에서도 이형준 학생을 대표로 시상식에 참여했으며, 상장과 상패, 그리고 상금 30만원을 수상했다.

[금강웹진] 김예림 jeddy52@gg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