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은 윤효정, 일본 정부(문부과학성) 장학생 선발

우리 대학교 조영은(일어통역전공, 4학년) 학우와 윤효정(일어통역전공, 2007년 졸업) 졸업생이 나란히 일본 정부(문부과학성) 장학생으로 최종 선발됐다.

이들 장학생에게는 일본 유학 중 등록금 전액과 항공료, 생활비 등 일체 경비가 지원된다.

조영은 학우는 7년간 매월 152,000￥(약 200만원)의 장학금과 연구생 2년, 석사과정 2년, 박사과정 3년의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게 된다.

한편 박사과정에 지원한 윤효정 졸업생은 3년 동안 매월 155,000￥의 장학금과 등록금 전액을 지원 받게 된다.

문부과학성 장학생은 일본 정부에서 외국인 학생에게 일본의 대학원에서 공부할 기회를 주는 국비유학제도로, 매년 주한 일본 대사관에서 엄격한 선발전형을 통해 선정되며 이번 2010년도 장학생으로는 인문계(32명)와 이공계(19명)를 통틀어 총 51명을 선발했다.

특히 우리 대학교는 일본 문부과학성 장학생 선발시험에 2007년 조나래 학생이 최연소 7년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화제가 되었으며 현재 일본 국립 오차노미즈여대 유학 중이며, 또 같은 해 이명은(통상통역일어전공 4학년) 학우가 문부과학성 유학생으로 선발되어 와세다대에서 1년간 연수를 다녀 온 바 있다.

윤효정 졸업생은 “일본 와세다대에서 석사과정은 모교인 금강대학교 해외대학원 학지 지원 장학금으로 무사히 마칠 수 있었는데, 박사과정은 일본 정부 장학금을 받게돼 매우 기쁘다.”며, “금강대에서 인연을 맺은 모든 분들게 말로 다 표현하지 못할 감사를 드리며 무언가를 새로 시작할 때 생기는 이 기분좋은 떨림과 두려움을 안고 1기 금강인으로서 자부심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강웹진] 한 샘 기자 mymisty1226@geumga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