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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대, 인문한국(HK)의 주역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07/11/08 조회수 9812

금강대, 인문한국(HK)의 주역
-불교문화연구소, 인문한국(Humanities Korea) 지원사업 연구소로 선정
-10년간에 걸쳐 80억원 지원

우리대학 불교연구소가 교육인적자원부 산하 한국학술진흥재단이 실시하는 <인문한국(Humanities Korea)> 지원사업 중형연구소로 선정되었다.

이번에 <인문한국(HK)> 중형연구소로 선정된 불교문화연구소의 연구과제는 『불교고전어, 고전문헌의 연구를 통해 본 문화의 형성과 변용 및 수용과정의 연구』이며, 연구책임자는 안성두 교수이다.

<인문한국(HK)> 사업은 국가에서 한국의 ‘인문학의 위기’ 라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하여 대학의 인문학 연구소에 대해 10년간 걸쳐 약 80억원(중형연구소)에서 150억원(대형연구소)를 지원하여 한국 인문학의 기초를 다지고 발전시켜 세계적인 수준의 대학 연구소를 육성하기 위해 실시하는 지원사업으로, 인문분야(사회적, 학문적으로 장기 기획 연구가 필요한 인문학적 아젠다)와 지역연구분야(인문학적 기반의 해외지역연구(세계 각 지역 및 국가))로 나누워 지원한다.

한국학술진흥재단은 11월 7일 인문한국지원사업 선정 결과 발표에 따르면,  지난 9월 1단계 심사를 통과한 40개(인문분야 28개, 해외지역연구분야 12개) 연구소를 대상으로 2단계 심사를 진행한 결과 총 24개 기관 30개 연구소를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했다.

인문분야의 경우 대형 연구소 6개, 중형 연구소 10개가 선정됐으며 해외지역연구분야에서는 3개 연구소가 선정됐다. 또 인문분야 중형 2개, 해외지역연구분야 9개 등 11개 연구소를 유망연구소로 선정했다. .

금번 금강대 불교문화연구소의 <인문한국(HK)> 사업 연구과제 <불교고전어, 고전문헌의 연구를 통해 본 문화의 형성과 변용 및 수용과정의 연구>가 다루려는 내용은 불교고전어로 쓰여진 고전문헌의 연구를 통해 어떤 특정한 시기의 인도불교와 동아시아불교 및 티벳불교의 모습을 하나의 입체적인 문화적 흐름 속에서 검토하려는 것.

우리대학 불교문화연구소가 <인문한국(HK)> 사업의 10년간에 걸친 장기지원 연구 수주를 통해 한국 불교학의 인문학적 지평을 심화, 확대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이는 2003년 개교 직후 설립된 불교문화연구소가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유수한 역사를 자랑하는 타대학 연구소를 제치고(신청 81개 대학연구소) 이번 사업에 선정된 것에 대해 학계 및 사회 각계에서는 경탄과 부러움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우리대학 불교문화연구소는 설립되지 얼마되지 않지만 현 한국불교학의 상황과 발전방향에 대한 명확한 진단 하에서 꾸준한 연구와 학술사업을 진행해 왔고, 격년제 국제불교학술대회와 학술총서 발간, 연구소 전문저널(불교학리뷰) 등의 활발한 연구와 사업을 진행하여 오고 있다.

특히, 금년에 파키스탄 “판자브대학교”에 소장되어 있는 인도학 관계 사본을 오스트리아 “비엔나대학 인도학연구소”와 공동으로 디지탈이미지화 하는 사업을 학술진흥재단의 후원을 받아 진행하고 있으며, 이 프로젝트를 통해 불교학의 기초로서의 사본학 연구를 우리학계에 촉발시키는 중대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일련의 사업과 <인문한국 HK)> 사업에 선정을 계기로 우리대학 불교문화연구소는 본격적으로 수준높은 후속세대 연구자의 양성과 발전, 그리고 금후 한국불교학 연구의 새로운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으리라 기대되는 오늘이다.

취재 | 금강웹진 송욱희 기자 (snonick@gg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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