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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대 문화공연 우리 손으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05/11/15 조회수 11657

금강대 문화공연 우리 손으로

제 1 회  라뮤지끄, Na.1 합동 콘서트 개최


국악, 클래식, 락. 누가 봐도 너무나 다른 장르의 음악들이 이곳 계룡산 자락에서 만났다. 바로 클래식 악기 소모임 라뮤지끄 그리고 락 밴드 Na.1 이 합동콘서트를 연 것이다. 지난 10일 우리대학 대강당에서 열린 이 공연에는 100여 명의 본교 학생과 교직원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본 공연에 앞서 우리대학 풍물동아리인 자리이타 가 무대를 뜨겁게 달구고, 건양대 의대 락 그룹 메타시스 의 찬조 공연으로 이번 콘서트는 막을 내렸다. 그 동안 축제나 기타 행사 등을 통해 자리이타 와 라뮤지끄 , Na.1 의 공연이 간간히 있어왔지만 이처럼 합동콘서트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가을이면 라뮤지끄 의 정기공연 기대하세요

우리대학 클래식 음악 소모임인 라뮤지끄 는 올해 초 클래식 음악을 좋아하는 학생들이 모여 정기적으로 연습을 하면서 결성되었다. 이 모임은 클라리넷 2명 (홍주연 통상/행정학부, 조민식 불교/복지학부), 플루트 2명(노지은 통상/행정학부(영어통역)3, 김수지 통상/행정학부(영어통역)2), 피아노 2명(김민정 통상/행정(영어통역)3, 신정섭 통상/행정학부1), 바이올린 1명(배소현 통상./행정(중어통역)2)으로 구성되어 있다.

라뮤지끄 는 2005 금강 봄빛제 에서 처음으로 연주회를 열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후 여러 차례의 논의와 두 달간의 준비를 통해 교내 음악 동아리인 Na.1, 자리이타와 이번 합동 콘서트를 개최하게 된 것이다. 이 공연에 참여했던 신정섭 군은 "공부하고 자는 시간도 쪼개가며 연습한 라뮤지끄 멤버들은 비록 연주회에서 연습한 것에 50%도 못 발휘한 것 같다" 며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또한 이 행사를 준비한 김민정 (영어통역 3학년) 양은 "처음 시작이라는 것이 중요한 것 아니겠어요? 앞으로 더욱더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릴게요. 이렇게 해나가면서 우리 학교의 전통으로 만들고 싶어요." 라며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이번 합동콘서트와 같은 문화행사를 계속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매년 금강의 가을을 밝혀줄 가을 정기 콘서트를 기대해 본다.


Na.1 멤버 박주연 학생의 공연 후기


열정적인 무대 열띤 호응.. Na.1

Na.1는 학교 정기발표회는 이번이 두 번째로, 올해 창단된 소모임 라뮤지끄 보다 여유를 가지고 있었지만, 특히나 Na.1의 자리를 빛내주기 위하여건양의대 밴드 Metastasis 가 방문하였기 때문에 부담을 많이 느꼈다.

복학생 미녀선배와 더불어 Na.1의 매니저를 맡고 계신 성훤 학우님의 사회로 공연의 막은 올라가고, 1학년 공연으로 시작된 2부 공연...금강대학교 사상 첫 여자드러머의 드럼연주가 아주 인상 깊었던 공연은 보컬을 중심으로 기타, 베이스, 드럼, 키보드, 코러스까지 모두들 잘 호흡하는 것에 많은 노력의 성과가 보였다.

신입생 공연이 끝나고 우리 학교 외국인들과 건양의대 밴드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음악에 점점 취하면서 일어나 함성도 지르고, 뛰어오르기도 하고 학생들이 음악에 몸을 맡기는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다. 공연이 막바지에 이를 즈음 밴드 창단멤버인 2학년 학우들의 공연에서 더욱 그 열기가 달아올랐다. 노래에 맞게 날개소품도 준비하고, 관객들을 위하여 사탕을 준비한 세심함까지 프로의 정신을 느낄 수 있었다.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Na.1 멤버들은 오늘의 공연을 준비하기 까지 밤새며 연습했던 지난 날들을 떠올리며 감격의 순간을 함께했다. 앞으로도 Na.1은 금강인들이 한번씩 맘 편히 즐길 수 있는 오늘 같은 멋진 자리를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홍보도우미] <홍주연, 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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