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언론보도자료>
도청이전작업 본격화 될듯 |
충남도의회, 10명 추진위 민간위원 위촉 동의안 가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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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 기자 orial@cctoda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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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청이전 특위]29일 충남도의회 운영위회의실에서 열린 도청이전 특별위원회에서 참석 위원들이 이전을 위한 핵심 의사결정기구인 도청 이전 추진위원회 구성안을 놓고 논의를 하고 있다. /김대환 기자 | |
충남도청 이전을 위한 핵심 의사결정기구인 도청 이전 추진위원회 구성안이 도의회를 통과, 도청 이전 작업이 본 궤도에 오르게 됐다.
충남도의회는 29일 제190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갖고 도청 이전 추진위원회에 참여할 당연직 위원 5명(행정부지사·기획관리실장·자치행정국장·도의회 도청이전 특위 위원장 및 간사)을 제외한 10명의 민간위원 위촉 동의안을 원안대로 가결시켰다.
이에 따라 ▲김유혁 금강대 총장(일반) ▲온영태 경희대 교수(국토도시) ▲이길영 대전대 교수(〃) ▲김명수 한밭대 교수(교통계획) ▲박찬규 충남대 교수(건축) ▲이진우 호서대 교수(경관) ▲신항식 한국과학기술원 교수(환경복지) ▲김경숙 공주대 교수(행정기획) ▲조연상 목원대 교수(경제통상) ▲김용관 건양대 교수(문화관광) 등 9개 분야에 걸쳐 10명의 민간 위촉위원이 도청 이전 추진위에 참여하게 됐다.
도청 이전 추진위는 행정부지사 및 위촉위원 1명이 공동위원장을 맡게 되는데, 민간 위원장으로는 김유혁 금강대 총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도는 내달 10일경 추진위원 위촉식을 갖고 도청 이전 후보지 선정 작업에 본격 착수할 방침으로 추진위는 도청 이전 방식 및 규모·형태, 후보지 입지기준 및 예정지 평가기준 등을 결정하고 자문위원회의, 추진지원단, 평가단 구성·운영 등에 관한 심의 기능을 맡게 된다.
한편 심대평 충남지사는 이날 본회의에서 "도청 이전 예정지를 결정하고도 부동산 투기로 사업이 표류하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부동산 투기신고 보상제 등 지역실정에 맞는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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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08월 30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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