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서울. 강원도 일원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동서양의 문화교류를 통해 세계가 하나 되는 기반이 되길 희망 합니다.”
부산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기념해 열리는 아시아 태평양 청소년 APEC 정상회의에 지역에서 유일하게 금강대 김민정(21·통상통역학부 영어통역전공·사진)양이 참가한다.
미국, 캐나다, 브라질 등 세계 청소년 120여명을 비롯해 국내 청소년 12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APEC 청소년 대회(YOUTH PLA ZA)는 17일부터 25일까지 10일 동안 서울과 강원도 일대에서 열린다. 지역에서 유일하게 선발된 금강대 김민정 양은 이번 대회에서 정상회담 송별파티의 사회를 맡게 될 예정이다.
UN사무처 일을 꿈꾸고 있는 김양은 “이번 청소년대회의 참가 학생 가운데 70% 이상이 수도권 대학생이어서 안타까웠다”며 “지역의 대학생들도 국제 행사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