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4일 천태종 총본산 구인사 삼보당서
종정예하 “건강한 심신으로 공부 매진해야”

천태종 종립대학 금강대학교에 입학한 2025학년도 신입생들이 총본산 구인사를 참배하고, 장학증서를 받았다.

금강대학교(총장직무대행 차시환)는 3월 24일 낮 12시 30분 단양 구인사 삼보당에서 ‘2025학년도 금강대학교 신입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도용 종정예하, 총무원장 덕수 스님, 종의회의장 화산 스님, 감사원장 용구 스님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금강대학교 이사장 도용 종정예하는 입학 성적우수자인 성소례 학생에게 우수 장학증서를, 진한용 학생 등 신입생 전원에게 원각불교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장학증서 수여 후 도용 종정예하는 학생들에게 “학창시절은 장래의 꿈을 키우고 이뤄가는 기간”이라며 “한 가지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건강한 육체와 정신을 길러야 한다.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학업에 정진해 꿈을 이뤄가길 바란다.”고 가르침을 내렸다.

우수장학생으로 입학한 성소례 학생(75세, 여)은 “장학금을 주신 천태종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금강대학교의 장학제도를 통해 장학금을 받아 공부하게 된 만큼 더 열심히 공부해서 종단과 학교에 보답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