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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대 2024년도 신입생 장학증서 수여식
작성자 전략혁신처 작성일 24/03/20 조회수 23596

금강대 2024년도 신입생 장학증서 수여식

 

천태종이 종립 금강대학교에 입학한 2024학년도 신입생과 편입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천태종(총무원장 덕수 스님)은 3월 19일 오후 12시 10분 경 단양 구인사 삼보당에서 ‘2024학년도 금강대학교 신입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금강대학교 이사장인 도용 종정예하는 입학 성적 우수자인 이지현 학생에게 우수 장학증서를, 맹진규 학생 등 신입생 전원에게 원각불교 장학증서를, 편입생인 오형석 학생에게 건강복지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수여식에는 종의회의장 세운 스님, 교무부장 도웅 스님, 재무부장 설혜 스님, 금강대학교 교수 광도 스님 등이 참석했다.

장학증서 수여 후 도용 종정예하는 학생들에게 “금강대학교에 입학하신 여러분 모두 축하드린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어 도용 종정예하는 “학창시절은 꿈을 키우는 기간이다. 꿈을 잘 키우지 못하면 사회에 진출할 때 어려움을 겪게 된다. 그런 기회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며 “학교에서 꿈을 잘 키워야 한다. 열심히 공부하고, 기도도 열심히 하길 바란다.”고 가르침을 내렸다.

장학증서 수여에 앞서 오전 11시 30분에는 설법보전에서 금강대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법회를 봉행했다. 이 자리에서 금강대학교 부이사장이자 천태종총무원장인 덕수 스님은 치사를 통해 “여러분들은 이제 금강대학교 학생이 됐다. 여러분들은 학교를 믿고 따라야 하고, 학교는 여러분을 믿고 잘 이끌어 주어야 한다. 모든 면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덕수 스님은 또 “부모님을 떠나 생활하는 것은 자기 자신을 책임져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무슨 일이든지 깊이 생각하고 함부로 행동하지 말고 주변을 잘 살펴서 조심스럽게 살아야 한다.”면서 “학교를 위해 작은 봉사라도 하려는 마음으로 생활해야 한다. 이 소중하고 귀한 인연을 학교와 학생이 다 같이 키워가며 훌륭한 결실을 맺을 수 있는 오늘이 됐으면 한다.”고 덕담했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은 교육부장 개문 스님의 사회와 법기 스님의 집전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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