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최근‘1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 결과’발표에서 금강대학교를 재정지원 제한대학으로 선정한 것은
대단히 유감스러운 일이다.

 이번 평가는 대학의 다양성 및 특수성을 철저히 외면하고, 획일적인 폐쇄 기준만으로 평가된 것이다. 이번
평가는 ‘부실대학 정리’라는 구조개혁의 근본 취지가 무색한 평가다.

 01. 금강대학교는 전국 최고 수준의 재정건전성을 보유한 종립대학이다.
      전체 재학생의 92% 이상이 전액 장학금 혜택을 부여 받고 있다.

 02. 모든 구성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대학발전에 매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금년도 각종 취업 시험에서 공무원 시험(6급, 7급, 9급) 24명, 공공기관 5명,
      전문자격증(관세사, 회계사, 세무사) 1차 합격 14명, 행정·외무고시 5급 1차 6명, 해외대학원 진학
      및 학위취득자 10명 등 총 59명을 배출하는 전례 없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우리 학생들이 굳은 의지로 면학한 결실의 한 부분이다.

 03. 여타 수많은 A등급 대학들보다 학생들이 우수하다.
      신입생 전원은 수능 2등급, 또는 독실한 불제자 및 사회복지 지망생들이다.

 04. 이번 평가에서 1영역은 높게 평가되었는데, 급조된 3영역 평가는 지난해 기 평가분을 포함한 것으로,
      절대 받아들이기 어렵다.

 05. 앞으로, 금강대학교는 떠오르는 서해안을 중심으로 지역적 특성에 맞는 알찬 발전계획을 추진하여,
      반드시 최상의 글로벌 문화협력의 중심대학으로 거듭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