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은 3월20일(목) 15:00 중국 시안의 섬서사범대 옌타(雁塔) 캠퍼스에 정병조 총장 일행이 방문하여 한국문화교육센터 설치를 위한 공동협약체결 및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섬서사범대 팡위(房喻:Fang Yu) 총장외 관계자 7명, 전재원 중국시안 대한민국 총영사외 2명, 금강대 정병조 총장외 5명등 관련인사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섬서사범대학 학생 및 현지인등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어교육 및 문화교류에 관한 협약체결 및 현판식과 추가적으로 공동연구 및 학술대회개최, 학술문건 및 자료의 교환등 앞으로 섬서사범대와의 교류증진을 위한 내용도 포함 되었다. 또한 우리대학은 센터운영을 위한 사범대내 센터 설치비용, 교수진 및 운영진을 지원하여 올 하반기에 오픈할 예정이다.

섬서사범대 팡위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류에 관심이 많은 산시의 학생들과 현지인들에게 한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중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다며, 환영사와 더불어 앞으로 두 대학간의 발전을 기대했다.

또한 시안주재 전재원 총영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해 한‧중문화교류와 우호증진에 힘써주신 금강대와 섬서사범대에 감사함을 전하였다.

금강대 정병조 총장은 동아시아문화의 시작인 중국 산시에 한국문화교육센터를 설치하게 된 것은 역사적으로 큰 의의가 있는 일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중문화교류 증진과 두 대학의 발전을 기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