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의 불교문화연구소에서 시행중인 인문한국(HK)지원사업이 한국연구재단의 단계평가에서 3단계 계속과제로 선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우수평점을 받아 5%의 인센티브를 포함 향후 4년간 약 40억원을 지원 받게 되었다.

한국연구재단의 종합평가의견에 따르면 2단계 사업추진에서 당초 계획에 따라 원만히 수행되어 목표치를 상회하는 성과를 달성하였고, 특히, 2단계 연구실적들은 대부분, 전문성, 국제성, 선도성 등에서 학술적 의의와 가치가 매우 높으며 이들 성과는 관련분야에서 모범적 연구 모델을 보여주고 있고 세계적으로 가장 선도적인 연구집단들과 적극적으로 학술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공동연구를 수행함으로써 연구의 세계적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3단계 연구계획에 대해서는 역사/문화팀의 연구역량 확대와 강화를 통하여 연구소의 아젠다에 근접하고자 하는 취지 역시 매우 이상적으로 보인다는 평가와 아울러 연구소의 강점인 고전문헌을 토대로 한 전문적 연구에 집중하여 학술적 가치가 높은 성과를 산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안되었다.

인문한국(HK)지원사업의 2단계 평가 대상 대학은 16개 연구소로, 금강대 외에 강원대, 고려대, 부산대, 부산외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공회대, 성균관대, 순천대, 인하대, 이화여대, 한림대, 한양대가 포함되어 있다.
이 가운데 금강대학교 불교문화연구소가 우수한 평가를 받아 상위 2개 연구소에 주는 인센티브를 받았다. 이러한 성과는 연구소의 우수한 연구사업 능력과 학교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