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교 원각도서관에서는 2013년 대학교육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독서의 계절을 맞아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인성 함양을 위해 전 KBS아나운서 출신인 손미나 작가를 초청해 지난 10월14일(월) 원각도서관 소강당에서 북 토크를 개최하였다.

손미나 작가는 “당신 삶의 주인으로 살고 있습니까?”라는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 했으며, 자신의 에피소드와 대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들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중요한 선택을 할때는 적어도 10년 후의 세상을 그려보자‘, ‘나만의 무기를 만들자‘, ‘자기 인생의 답은 스스로에게서 구하라‘ 등 세상의 중심을 향해 달려가는 우리 젊은 학우들에게 자신감과 용기를 잔뜩 심어 주었다.

북 토크에 참가한 한 학우는 “정말 만나고 싶었던 손미나 작가를 실제로 만나게 되니 너무 좋았고 정말 내 삶의 주인이 되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며, 손미나 작가가 말한 내가 좋아하는 일과 할 수 있는 일의 교집합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했다.

원각도서관 측은 이번 북 토크로 인해 독서를 통한 바람직한 정서와 올바른 가치관(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손미나 작가는 KBS 아나운서로 바쁘게 활동했었고, 2004년 휴직 후 스페인 바르셀로나대학교에서 언론학 석사 과정을 밟았다. 그 이후, 2007년부터 여행 작가, 소설가로 끊임 없이 책을 출판했고, 많은 여성들이 닮고 싶어 하는 멘토이자, ‘자유의 아이콘’으로 손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