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자은, 영국의 명문 더럼대 등 3개 대학 석사과정 합격

우리 대학교의 해외 명문대 대학원 합격 소식이 올해도 새해 벽초부터 전해지며 작지만 강한 ‘소수정예’ 대학으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최근 윤자은(사회복지학과, 4학년) 학우가 세계적인 명문 영국의 더럼대(University of Durham) 대학원의 ‘지역사회와 청소년 활동(Community and Youth work)’ 석사과정에 최종 합격한 것을 비롯해, 영국의 신흥 명문대학인 워릭대(University of Warwick)와 Society, 서섹스대(Sussex University) 석사과정에도 입학허가를 받았다.

윤자은 학우가 진학을 희망하는 더럼대(University of Durham)는 영국의 아이비리그라 할 수 있는 러셀그룹(Russell Group)에 소속된 명문대학으로, 1832년에 설립되어 옥스퍼드대와 캐임브리지대에 이어 영국에서 3번째로 오래된 학교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

또 더럼대는 <선데이 타임즈>의 영국 내 대학순위에서 3위, 영국 <The Complete University Guide>의 2013년 순위에서는 5위를 기록하였으며, 영국 더 타임즈 (The Times)가 매긴 2012년 세계대학랭킹(World University Rankings)에서 영국 내 6위, 세계 83위에 각각 랭크됐다. 특히 영국에서 사회과학분야로 높은 랭킹을 기록하고 있는 학교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윤자은 학우는 “향후 한국의 청소년 복지 분야의 정책을 수립하고,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연구해 보급하고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고 싶다” 며 “특히, 가정과 학교에서 소외된 청소년들이 국가와 지역사회의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도움을 받고, 도움을 받은 청소년들이 다시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순환적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싶다. 영국의 명문 대학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신 고수현 교수님과 이원식 교수님께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리 대학교는 글로벌 무한 경쟁시대에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세계 6개국 25개 대학 및 교육기관과 자매결연을 맺고 교환학생을 비롯한 다양한 장학제도를 통해 해외 어학연수를 다녀오고 있으며, 일부 해외 대학과는 2+2 복수학위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재학생 7~8명당 1명의 외국인 학생을 유치하여 기숙사 생활을 포함한 학과수업, 동아리 활동 등을 함께 함으로써 국제적인 안목과 감각을 익히도록 하고 있으며, 외국인 유학생과 2인 1실 기숙사를 함께 쓰는 외국인 룸메이트 제도, 외국어 언어권별로 외국인과 교류 및 사교를 위해 준비된 외국어 라운지(영어, 중국어, 일본어) 운영, 학기 중 재학생과 외국인 외국인 학생들이 매주 4회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언어학습과 다양한 문화체험 등을 통해 상호 언어습득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도와주는 커뮤니케이션 파트너쉽 프로그램(Communication Partnership Program), 방학 중에 외국어 집중 교육 프로그램(Intensive Program) 등을 통해서 외국어 실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우리 대학교의 글로벌 인재 양성의 의지는 매년 세계 유수의 명문 대학원에 진학한 학생들을 선발해 학비지원 장학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정점을 찍고 있다. 언어권별로 2년간 연간 영어권 2만8천달러~1만4천달러, 일본어권 2만1천달러~1만달러, 중국어권 1만4천달러~7천달러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우리 대학교는 올해까지 6회째 23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가운데 미국의 펜실베니아대, 위스콘신대, 미시간대, 조지타운대,영국의 런던정경대학(LSE) 워릭대학, 일본의 도쿄(東京)대, 와세다대, 중국의 베이징(北京)대, 푸단(復旦)대, 타이완(臺灣) 타이완(臺灣) 국립대 등 해외 유수의 명문 대학원에 28명의 합격자를 배출하였고, 이번에 29번째 합격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금강웹진] 신유영 기자 ddd54321@gg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