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조, 행정고시(5급 행정직 공무원) 최종 합격
-2008년 황보란, 2011년 백승하에 이은 3번째 합격자 배출
-작지만 강한 ‘소수정예’ 명문대학 면모 과시

       송영조

우리 대학교 송영조(행정학과 4학년) 학우가 2012년 5급 행정직(행정고시) 공무원 공개채용 일반행정 분야에 최종 합격했다.

이로써 2년 연속으로 합격자를 배출하게 된 우리 대학교는 지난 2006년 행정학과 신설 이후 2008년 첫 고시 합격자를 배출했고, 지난 해 두번째 합격자를 배출한데 이어 이번에 세번째 합격자를 배출하며 작지만 강한 명문대학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여느 대학들이 수백명의 고시반을 운영하는 것에 비해 금강대는 한 해 신입생이 9개 학과 165명에 불과하고 고시반도 15명 정도의 인원을 운영하는 것에 비하면 놀랄만한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올해 행정고시 5급 공채시험에는 267명 선발에 9,738명이 응시해 평균 경쟁률은 36.5 대 1을 기록했다. 직렬별 합격자 수는 일반행정 전국 118명, 일반행정 지역(옛 지방고시) 30명, 재경 77명, 국제통상 20명, 법무행정 9명, 교육행정 5명, 사회복지 2명, 보호·검찰사무 4명, 출입국 관리 2명 등이다

송영조 학우는 “부모님은 물론이고, 함께 공부했던 학우들, 그리고 아낌없는 지원과 가르침을 주신 금강대학교와 교수님께 감사드린다”며, “국방․안보 분야에서 국가와 사회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훌륭한 공직자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개교 10주년을 맞은 우리 대학교는 지난 10년 동안 ‘소수정예 교육’의 특성화 전략 속에서 수능 1~2등급 수준의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해, △신입생 전원 전액 장학금 지급, 전교생 장학제도(2012년 대학알리미 학생 1인당 장학금 전국 1위) △전교생 기숙사 제공 △차별화된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과 해외 명문 대학원 진학 졸업생에 대한 장학지원 △공공인재,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입체적 지원 등 혁신적인 교육 및 연구환경을 구축하는 데 앞장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