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국비유학생 선발
-지난 해 홍주연 졸업생에 이어 2년 연속 선정

우리 대학교 김호중(통상통역중어전공) 금년 졸업생이 교육과학기술부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실시한 2012년 한국정부 국비유학생 선발시험에 최종 선발됐다.

김호중 졸업생은 국비유학생 선발시험에 ‘중국 지역연구 분야’에 지원하여 유일하게 선발되었으며, 오는 9월부터 지난 4월 합격통지를 받은 아시아의 세계적인 명문 홍콩대학교(The University of HongKong) 중국 개발학 석사과정 (The Master of China Development Studies)을 밟게 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발된 국비유학생은 유학지별로 장학금을 차등 지급 받게 되며, 중국의 경우 연간 약 $14,000를 지원 받게 된다. 이와 별도로 출국 및 귀국 시 항공료도 별도로 지급받는다. 다.

이로써 우리 대학교는 지난 해 홍주연(통상통영영어전골 졸업, 美 조지타운대 석사과정) 졸업생에 이어 2년 연속 한국정부 국비유학생을 배출하게 되었다.

김호중 졸업생은 “우수한 지원자들을 경쟁하여 국비유학생에 선발되어 기쁘면서도 그 책임감에 마음이 무거워진다”면서 “앞으로 국가의 지원에 보답하고 나아가 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학업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과학기술부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실시 2012년 한국정부 국비유학생 선발시험은 △1차 서류심사(외국어 시험성적, 국사 시험성적, 학업성적, 지원전공 관련 대외활동 실적, 국외수학계획서), △2차 심층면접(선발분야 기초 및 전문지식, 국가관․사명감 등 정신자세, 책임감, 창의력, 의지력, 발전가능성) 등을 거쳐 총 40명의 인재를 최종 선발했다. 이들 국비유학생들은 전세계 유수의 대학원에서 국가의 전폭적인 지원 하에 해당 석∙박사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한편, 국립국제교육원으로부터 최근 5년간 국비 유학생으로 선발돼 실제로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220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충청권은 카이스트(8명)을 제외하고 우리 대학교 홍주연 졸업생을 포함한 총 6명이었다.

[금강웹진] 방수인 tndls7743@gg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