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학년도 교육역량강화사업 프로그램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실시하는 교육역량강화사업 지원대학으로 5년 연속 선정된 우리 대학교 프로그램의 윤곽이 드러났다.

2012학년도 우리 대학교의 교육역량강화사업에는 ▲취업촉진 프로그램, ▲교육환경개선 프로그램, ▲기숙학교 맞춤형 프로그램, ▲인성 및 전문성 프로그램으로 4가지 영역으로 진행된다. 

취업촉진 프로그램으로는 △취업대비 언어 및 자격증 응시료 지원, △취업대비 OPIc 언어향상 프로그램, △재학생 심리상담 프로그램, △미리 가보는 직업체험(기업의 명장되기) 등이 있다.

교육환경개선 프로그램으로는 △MB(More Bright)를 위한 강의실 구축, △DTV 도입에 따른 주파수 재배치에 대비한 강의용 무선 장비시스템 구축 등이 있다.

기숙학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는 △중국어, 일본어 인텐시브, △경제분야 영어통역 집중과정, △동기유발프로그램 등이 있다.

인성 및 전문성 프로그램으로는 △해외봉사활동 프로그램, △저자와 함께하는 북 콘서트, △경제이해력인증시험대비반등이 있다.

한편, 우리 대학교가 5년 연속 선정된 교육역량강화 지원 사업은 대학의 자율적 교육역량 강화를 위해 대학 발전의 핵심지표로 구성된 포뮬러에 의해 대학을 선정·지원, 대학이 자체발전계획에 따라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교과부는 143개 대학으로부터 사업신청을 받아 9개 유형으로 나눈 뒤 평가지표에 따라 순위를 정하고 재원 배분 포뮬러를 적용해 최종 97개교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작년 사업 선정 대학 80개교 중 11개 대학이 탈락하고, 28개 대학이 새로 선정됐다. 선정대학은 국공립대 24개, 교원양성대 11개, 수도권 사립대 28개, 지방 사립대 34개 등이다.

이번 교육역량사업으로 충남대는 지원액수 40억에 일인당 약 16만원, 서울시립대는 지원액수 약16억으로 일인당 약 12만원의 혜택이 돌아간다.

그에 비해 우리 대학교는 지원 액수 5억7천400만으로 1인당 145만원정도의 지원 혜택이 돌아간다.

이처럼 우리 대학교의 지원 총 액수는 타 대학에 비해 적지만, 일인당 혜택 금액은 훨씬 크다. 작지만 강한 대학교인 금강대학교의 면모를 알 수 있다.

[금강웹진] 김유라 기자 cherry4fkd@gg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