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환, 소방간부후보생 최종 합격
-16.3대1의 경쟁률 뚫고 합격
-1년 연수 후 소방위(6급 상당)로 임관

우리 대학교 재학생 김대환(사회복지학과 4학년) 학우가 소방방재청 중앙소방학교가 실시한 소방간부후보생 선발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소방간부후보생은 기본소양과 전문지식 및 지휘 통솔력을 겸비한 간부를 양성하기 위해 매년 20명씩(남자 18명·여자 2명) 선발하며, 1년간의 연수 후 소방위(6급 상당)로 임관하여 소방파출소장, 119구조대장 등으로 근무하게 된다.

소방간부후보생 선발 시험은 필기시험(65%), 체력시험(25%), 면접시험(10%) 등을 거쳐 최종 선발되며, 특히 현장에서 강한 실용적이고 핵심적인 인재를 필요로하기 때문에 필기시험 이외에도 신체검사와 체력시험에도 각별한 준비를 필요로 한다.

김대환 학우는 " 소수정예 금강대 교수님, 교직원, 그리고 선후배님들의 남다른 애정과 격려가 있었기에 오늘의 영광이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우리 대학 공무원시험 지원체계를 잘 활용하고 '할 수 있다는 믿음', '스스로 밀어붙이는 의지력', 그리고 '꾸준한 노력'이 있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후배들을 격려했다.

한편, 개교 10년차를 맞는 ‘소수정예’ 우리 대학교는 지난 해까지 2명의 행정고등고시 합격자를 배출한 것을 비롯해 5명의 지역인재 추천 중앙 6~7급 공무원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공공인재 배출에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금강웹진] 방수인 기자 tnds7743@ggu.a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