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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연, 국비유학 장학생 선발
작성자 오송철 작성일 11/07/15 조회수 4808

홍주연, 2011년 국비유학 장학생 선발
-전체 국비유학 장학생 45명 중 ‘
사회과학 기초학문 분야’ 2명에 선발

 

올해 세계적인 명문인 미국의 조지타운대(Georgetown), 듀크대(Duke), 뉴욕대(New York)대 등의 대학원에 연이어 합격한 홍주연(2009년, 영어통역전공) 졸업생이 이번엔 2011년 국비유학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올해 국립국제교육원에 실시한 2011 국비유학생 선발시험에서는 △1차 서류심사(외국어 시험성적, 국사 시험성적, 학업성적, 지원전공 관련 대외활동 실적, 국외수학계획서), △2차 심층면접(선발분야 기초 및 전문지식, 국가관․사명감 등 정신자세, 책임감, 창의력, 의지력, 발전가능성)을 거쳐 총 45명의 인재들이 선발되었으며, 선발된 국비유학 장학생들은 전세계 유수의 대학에서 국가의 지원 아래 석,박사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홍주연 졸업생은 이중 최종 2명을 선발하는 ‘사회과학 기초학문 분야’에 지원하여 합격하였으며, 오는 9월부터 미국 워싱턴 D.C. 소재의 조지타운대 대학원에서 분쟁해결학(Conflict Resolution) 석사과정을 밟을 예정이다.

이들 국비유학생들에게는 유학국별로 장학금이 차등 지급되는데, 미국의 경우 최대 일년에 31,000$~50,000$씩 2년 동안 지원되며, 출국 및 귀국 항공료가 별도 지급된다.

홍주연 졸업생은 “지원자 중에는 훌륭한 인재들이 많아 큰 기대를 하지 못했는데, 합격이 되어 너무 기쁘고 또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그동안 많은 도움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모교 금강대와 교수님들께 감사드리고, 이번엔 국가의 지원을 받아 공부하는 만큼 더욱 학업에 정진하여 꼭 세계평화와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일 할 참된 인재가 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소수정예’로 운영되는 우리 대학교는 올해 5회째 17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가운데, 총 26명이 미국의 펜실베니아대, 미간대, 중국의 베이징(北京)대, 푸단(復旦)대, 일본의 도쿄(東京)대, 와세다대, 영국의 런던정경대 등 해외 명문 대학원에 진학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금강웹진] 박예슬 기자 lifeofsecond@geumgang.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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