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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인 4인, 파생상품투자상담사 자격 시험 합격
작성자 오송철 작성일 09/11/18 조회수 6013

 금강인 4인, 파생상품투자상담사 자격 시험 합격

-윤여진, 박병천, 김선기, 김태진 학우
-교육역량강화사업 ‘전문금융인양성과정’ 통해 시험 준비

우리 대학교 윤여진(통상통역학중어존공, 4학년), 박병천(통상통역학영어전공, 3학년), 김선기(통상통역학일어전공, 2학년), 김태진(교양학부, 1학년) 등 4명의 학우가 지난 11월 1일 치러진 제3회 파생상품투자상담사 자격 시험에 합격했다.

이번 시험에 합격한 4명의 학우들은 우리 대학교 교육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개설된 ‘전문금융인양성과정’ 수강을 통해 시험을 준비해 왔다. 이들 가운데는 전공과정에도 들어가지 않은 교양학부 1학년 김태진 학우 당당히 합격하여 기염을 토했다.

이번 4명의 학우들이 합격한 파생상품투자상담사는 새로 개정된 ‘자본시장법’의 시행에 의해 금융권에서 선물환 및 스왑 등의 파생상품의 판매 및 상담을 위해 신설된 자격 시험으로, 내년 2월 4일부터는 이 자격증을 취득한 당사자만이 해당 업무를 맡을 수 있게 된다.

현재 현업에서 종사 중인 금융인들도 이러한 추세로 인해 많은 인원들이 이 시험에 응시하지만 이 시험의 평균 합격률은 20%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러한 수요에 못미치는 공급과 금융권이 취업 불경기 속에서도 타업종에 비해 구인율이 날로 높아지면서 이 자격 시험의 인기 또한 더욱 심화되고 있다.

이러한 현실을 반영하여 우리 대학교에서는 교육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전문금융인양성과정’을 개설하여 방학 중 열흘, 그리고 9월부터 10월 초까지의 짧은 기간 동안의 강도 높은 교육을 통해 이번 시험에서 학우들을 합격으로 이끌었다. 또한 향후 금융투자분석사, 증권분석사 등 단계적으로 자격시험에 응시 및 합격자 배출을 통하여 전문금융인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1학년 김태진 학우는 “2학기 때 처음 이 시험을 알게 되었고 기본지식 없이 새로운 공부를 시작한다는 중압감이 컸지만, 지도교수인 이운영 교수님의 동기부여와 선배님들의 조언이 큰 힘이 되었다.”며, “공부를 하다 보니 나름의 적성과 흥미도 생겼고, 시험운까지 더해져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 고 소감을 밝혔다.

[금강웹진] 박종혁 기자 tryagain33@gg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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